집 앞까지 촬영…아마존 배송 스마트글래스 '프라이버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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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최재원 기자] 아마존이 배송기사용 스마트글래스로 수집한 이미지를 AI 배송 플랫폼 개선에 활용하면서 사생활 침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IT 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아마존에서 관리하는 스마트글래스는 작동 중 기사 시야에 들어오는 사람과 차량, 사유재산 등을 촬영할 수…
- 수집된 이미지는 생성형 AI 지도 시스템 웰스프링(Wellspring)에 활용될 예정이다.아마존은 스마트글래스를 배송지 안내와 소포 스캔, 배송 완료 지난달 30일(현지시간) IT 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아마존에서 관리하는 스마트글래스는 작동 중 기사 시야에 들어오는 사람과 차량, 사유재산 등을 촬영할…
- 아마존은 스마트글래스를 배송지 안내와 소포 스캔, 배송 완료 사진 촬영 등에 사용하는 웨어러블 기기로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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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최재원 기자] 아마존이 배송기사용 스마트글래스로 수집한 이미지를 AI 배송 플랫폼 개선에 활용하면서 사생활 침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IT 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아마존에서 관리하는 스마트글래스는 작동 중 기사 시야에 들어오는 사람과 차량, 사유재산 등을 촬영할 수 있으며, 기사 한 명의 통상적인 교대근무에서 수천장의 이미지가 생성될 수 있다. 수집된 이미지는 생성형 AI 지도 시스템 웰스프링(Wellspring)에 활용될 예정이다.아마존은 스마트글래스를 배송지 안내와 소포 스캔, 배송 완료 지난달 30일(현지시간) IT 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아마존에서 관리하는 스마트글래스는 작동 중 기사 시야에 들어오는 사람과 차량, 사유재산 등을 촬영할 수 있으며, 기사 한 명의 통상적인 교대근무에서 수천장의 이미지가 생성될 수 있다.
아마존은 스마트글래스를 배송지 안내와 소포 스캔, 배송 완료 사진 촬영 등에 사용하는 웨어러블 기기로 개발했다.
기사가 배송지에 주차하면 장치가 활성화돼 이동 경로와 주소, 위험요소 등을 시야에 표시한다. 지난 18개월간 500명 이상의 배송기사가 실제 배송 현장에서 시험했으며 누적 배송 건수는 27만5000건을 넘었다. 아마존은 올해 5000대를 추가 투입하고 2027년 말까지 전체 배치 규모를 2만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문제는 배송 과정에서 고객뿐 아니라 주변 행인과 주택 등까지 촬영될 수 있다는 점이다. 비라지 채터지(Viraj Chatterjee) 아마존 임원은 "수집 데이터를 배송 과정 개선에만 사용하며 감시가 목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고객에게 촬영 거부권을 제공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고려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아마존은 사람이 이미지를 검토하기 전에 얼굴과 차량 번호판을 자동으로 흐리게 처리할 방침이다. 아마존은 웰스프링을 통해 주차 위치와 건물 출입구, 우편실 등을 학습해 배송 경로를 정밀화하고 있다.
배송 효율을 높이기 위한 AI 데이터 수집이 확대되는 만큼 촬영 대상과 보관 기간, 고객 동의 절차를 둘러싼 프라이버시 논쟁도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