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도 지분매각도 당분간 하지마”…中당국, 증시 급락에 사실상 ‘명령’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CSI300 한달새 8.5% 급락에 증감회, IB업계 만나 창구지도 “핵심은 기업 이익” 한계론도 중국 금융 당국이 침체된 주식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은행(IB) 업계에 기업공개(IPO)와 대규모 지분 매각을 잠정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FT는 사정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최근 IB 업계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IPO를 일시 중단하라는 ‘창구 지도(비공식 지침)’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 기존 주주들의 대규모 지분 매각도 증시 회복 때까지 멈추도록 했다.
본문
CSI300 한달새 8.5% 급락에 증감회, IB업계 만나 창구지도 “핵심은 기업 이익” 한계론도 중국 금융 당국이 침체된 주식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은행(IB) 업계에 기업공개(IPO)와 대규모 지분 매각을 잠정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사정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최근 IB 업계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IPO를 일시 중단하라는 ‘창구 지도(비공식 지침)’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기존 주주들의 대규모 지분 매각도 증시 회복 때까지 멈추도록 했다. 이번 지침은 지난달 시행한 증시 안정화 조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선 방안에는 기업의 자사주 매입 확대와 투자자 주식 매도 자제 요청 등이 포함됐다. 중국 대표 주가지수인 CSI300은 지난달에만 8.5% 하락했다.
이에 중국 당국은 지난 7월 국영 펀드를 통해 주식 매입에 나섰고 주식 매각을 제한하는 규제 조치까지 시행했으나 증시 내림세를 되돌리지는 못했다.
토머스 매슈스 캐피털이코노믹스 아시아·태평양시장 책임자는 “이 같은 방안만으로는 증시의 지속적인 회복을 끌어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중국 IPO 규모는 2920억위안(약 58조8900억원)을 넘어 2023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이번 지침으로 올해 ‘IPO 대어’로 기대를 모았던 중국 대표 반도체 기업 양쯔메모리(YMTC) 등의 상장은 당분간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금융 당국은 침체된 주식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은행에 기업공개(IPO)와 대규모 지분 매각을 잠정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됐다. 이번 지침은 증시 안정화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전문가들은 이러한 방안만으로는 지속적인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