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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반 만에 또 울린 서킷브레이커... 코스피·코스닥 8% 폭락에 시총 878조 날아갔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 물가 상승과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수익성 우려로 15일 코스피·코스닥 폭락, 서킷브레이커 발동됐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하락, 외국인 8거래일 연속 매도, 시가총액 878조원 증발로 증시 부진 장기화 우려가 커진다.
  • | 미국 물가가 예상보다 많이 오르면서 인공지능 투자 수익성 우려가 커져 한국 증시가 15일 크게 하락했습니다.
시장 반응 부정KOSPIKOSDAQ005930000660
ARTICLE BRIEF

본문

미국 물가 상승과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수익성 우려로 15일 코스피·코스닥 폭락, 서킷브레이커 발동됐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하락, 외국인 8거래일 연속 매도, 시가총액 878조원 증발로 증시 부진 장기화 우려가 커진다. | 미국 물가가 예상보다 많이 오르면서 인공지능 투자 수익성 우려가 커져 한국 증시가 15일 크게 하락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초반 7% 이상 떨어지자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잇따라 발동됐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 11% 하락했고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면서 코스피 시가총액이 일주일 새 878조 원 줄었습니다.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예상을 웃돈 가운데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수익성 우려까지 커지면서 15일 한국 증시가 폭락했다.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모두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호가 효력 정지)가 발동됐지만 급락세가 멈추지 않으면서 결국 서킷브레이커(매매 중단 조치)까지 발동됐다.

장 초반 코스피와 코스닥이 7% 넘게 추락하면서 각각 5,500선과 760선으로 주저앉았고, 양 시장에서 나란히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호가 효력 정지)가 발동됐다. 그럼에도 급락세가 멈추지 않자 한국거래소는 이날 낮 12시 23분쯤 코스닥 시장에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고, 매매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3조7,545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4,522억 원과 1조7,171억 원을 순매수하며 외국인이 쏟아낸 매물을 받아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은 4,589조 원으로 전날보다 368조 원 급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