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쓰나미' 증시 덮쳤지만…K콘텐츠·통신주는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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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미국 중간선거 이후 국내 증시 변동성이 급격히 커진 가운데 K컨텐츠와 방송 통신 섹터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코스피가 6% 넘게 급락해 5,000선을 '턱걸이'하며 마감한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돼 있다.
-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4.11포인트(6.02%) 내린 5,059.69로, 코스닥은 34.14포인트(5.03%) 내린 644.27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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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미국 중간선거 이후 국내 증시 변동성이 급격히 커진 가운데 K컨텐츠와 방송 통신 섹터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코스피가 6% 넘게 급락해 5,000선을 '턱걸이'하며 마감한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4.11포인트(6.02%) 내린 5,059.69로, 코스닥은 34.14포인트(5.03%) 내린 644.27로 마감했다. 8일 한국거래소와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미국 중간선거 이후인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거래일간 KRX 주가 지수 가운데 가장 상승률이 높았던 것은 'KRX 300 커뮤니케이션서비스'(9.85%)였다.
또 NHN[181710]과 펄어비스[263750] 등으로 구성된 'KRX K콘텐츠'(9.29%), LG유플러스[032640] 등 이동 통신사가 구성 종목인 'KRX 방송통신'(9.25%), 한미약품[128940] 등이 있는 'KRX 300 헬스케어'(2.78%), 기아[000270] 등이 포함된 'KRX 자동차'(1.29%) 등도 올랐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하며 상·하원을 장악하는, 이른바 '블루 쓰나미' 현상이 나타나면서 반도체주가 급락한 영향이다. 선거 과정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속도 조절을 주장해온 만큼 반도체 수요도 덩달아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탓이다. 증권가는 블루 쓰나미로 미국에서 착공되지 않은 데이터센터의 준공 지연이나 비용 증가 등은 예상되지만 최근의 반도체주 급락은 아직 현실화하지 않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선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엔비디아(2.78%)와 AMD(11.04%), 마이크론(5.12%) 등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올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4.2% 급등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코어위브의 3분기 실적 발표는 AI 투자 심리 회복 여부를 가늠할 주요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AI 투자 계획 유지와 자금 조달 여력이 확인된다면 반도체 투자 심리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미국 10월 CPI(소비자물가지수)와 PPI(생산자물가지수)에서는 매크로 부담 완화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며 "물가 둔화가 확인된다면 금리 안정과 함께 낙폭 과대, 성장주 중심의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11/08 06:15 송고 2026년11월08일 06시15분 송고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미국 중간선거 이후 국내 증시 변동성이 급격히 커진 가운데 K컨텐츠와 방송 통신 섹터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