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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코인시황] 연준 금리 인상에도 비트코인 7만6000달러 사수…충격 흡수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목표 범위를 3.75~4.00%로 조정했지만, 비트코인은 7만6000달러 안팎을 유지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약 3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시장은 예상보다 제한적인 변동성 을 보이고 있다.
  • 비트코인 은 7만6000달러선을 중심으로 등락하며 연준의 긴축 전환 충격을 소화했고 주요 알트코인 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장 반응 부정BTC
ARTICLE BRIEF

본문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목표 범위를 3.75~4.00%로 조정했지만, 비트코인은 7만6000달러 안팎을 유지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약 3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시장은 예상보다 제한적인 변동성 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은 7만6000달러선을 중심으로 등락하며 연준의 긴축 전환 충격을 소화했고 주요 알트코인 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만 연준이 인플레이션 위험을 강조하고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시장의 경계감은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 과 이더리움 등 대형 디지털자산이 급격히 흔들리지 않으면서 전체 시장도 연준의 금리 인상 발표 직후 급락보다는 관망에 가까운 움직임을 나타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역시 기자회견에서 기조적인 인플레이션이 목표를 향해 충분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물가 경계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도 이번 0.25%포인트 인상 자체보다는 향후 금리 경로가 위험자산의 방향을 좌우할 변수로 부상했다. 비트코인은 금리 발표 이후에도 7만6000달러 안팎을 유지했다. 제공된 비트코인닷컴 보도에 따르면 연준 발표 전후 비트코인은 한때 7만5352달러까지 내려갔다가 7만6000달러를 회복하는 등 비교적 큰 장중 변동성을 나타냈다. 연준 발표 이후 워시 의장이 인플레이션 위험을 강조하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다시 넘어섰고 뉴욕증시도 장 후반 낙폭을 확대했다. 금리 상승은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위험자산의 상대적 매력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디지털자산 시장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대로 비트코인이 이런 환경에서도 7만6000달러 부근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시장의 매도 압력 이 이전보다 제한적이라는 신호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