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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비트코인 15만개 보유…메타플래닛·스트라이브의 3배 넘어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테더(Tether)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회사가 약 15만BTC를 보유하며, 메타플래닛과 스트라이브 등 주요 DAT 기업의 3배를 넘는다고 밝혔다.
  •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 (Tether)가 약 15만개의 비트코인(BTC) 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는 일본 메타플래닛과 미국 스트라이브 등 주요 비트코인 디지털자산 트레저리 전략( DAT ) 기업의 3배를 넘는 규모다.
시장 반응 긍정BTC
ARTICLE BRIEF

본문

테더(Tether)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회사가 약 15만BTC를 보유하며, 메타플래닛과 스트라이브 등 주요 DAT 기업의 3배를 넘는다고 밝혔다.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 (Tether)가 약 15만개의 비트코인(BTC) 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 메타플래닛과 미국 스트라이브 등 주요 비트코인 디지털자산 트레저리 전략( DAT ) 기업의 3배를 넘는 규모다. 3일 외신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린 ‘플랜비 포럼’ 기조연설에서 회사가 약 15만BTC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DAT 기업 스트래티지 (Strategy)는 지난 2일 공시에서 811BTC를 추가 매입해 총 보유량이 84만9327BTC로 늘었다고 밝혔다. 테더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스트래티지 의 약 17.7%에 해당한다.

다만 테더는 비상장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만큼, 주식·우선주 발행 등을 통해 비트코인 보유량을 확대하는 상장 DAT 기업과는 사업 구조가 다르다. 테더는 2023년 5월부터 실현 순영업이익의 최대 15%를 비트코인 매입에 배정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아르도이노 CEO는 지난 1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회사 자체 투자 포트폴리오의 약 10%를 비트코인에, 10~15%를 금에 배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테더가 공개한 지난 9월 말 기준 미국 단기 국채 직접 보유액은 약 1228억달러(약 163조원), 환매조건부채권 등을 포함한 국채 익스포저는 약 1324억달러(약 176조원)다. 다만 회사 전체 비트코인 보유량 15만개가 모두 USDT 담보 준비금에 포함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테더가 스테이블코인 사업에서 확보한 자금을 비트코인과 관련 인프라에 지속적으로 투입하면서, 단순한 달러 연동 토큰 발행사를 넘어 대규모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