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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I 규제 쇼크에 반도체 중심 투매…코스피, 9개월만에 5000선붕괴 [美 선거발 증시 쇼크]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코스피 지수가 미국의 AI 규제 우려로 기술주가 크게 밀린 영향으로 장 초반 급락하며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며 출발했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 전장보다 2.24% 내린 5263.26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5269.10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4911.28까지 떨어지며 50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 코스피 지수가 5000선 밑으로 내려간건 올해 2월2일 이후 약 9개월만, 185거래일만으로 연초 수준으로 돌아갔다.
시장 반응 부정KOSPI
ARTICLE BRIEF

본문

코스피 지수가 미국의 AI 규제 우려로 기술주가 크게 밀린 영향으로 장 초반 급락하며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며 출발했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전장보다 2.24% 내린 5263.26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5269.10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4911.28까지 떨어지며 50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코스피 지수가 5000선 밑으로 내려간건 올해 2월2일 이후 약 9개월만, 185거래일만으로 연초 수준으로 돌아갔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424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49억원, 367억원 순매도 중이다.

전기·전자(-10.48%), 의료·정밀기기(-8.14%), 기계·장비(-7.73%), 유통(-7.14%), 운송장비·부품(-6.27%), 금속(-6.08%), 전기·가스(-5.49%), 화학(-5.08%), 비금속(-3.60%), 섬유·의류(-3.36%), 제약(-2.85%), 종이·목재(-2.35%), 음식료·담배(-1.51%) 등 전 업종이 하락 중이다. 이날 장 초반 코스피는 8%, 코스닥은 6% 넘는 하락을 보이며 코스피 시장에서는 장 시작 직후 9시 3분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나스닥과 S&P500 지수의 이날 하락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로 뉴욕증시가 충격을 받았던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크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3.58%)의 네오클라우드 계약 재검토 소식이 부각되며 낙폭이 확대됐다"며 "인공지능(AI)의 실질 수요보다 데이터건설 지연과 투자금 회수, 금융조달 위험을 더 크게 반영했으며 옵션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하락을 확대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2.72% 오른 배럴당 90.52달러, 브렌트유 1월 인도분 선물 종가는 3.88% 상승한 배럴당 98.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증시 상장지수펀드(ETF)는 13.46% 추락했고 MSCI 신흥지수 ETF도 5.79% 내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규제에 반대하는 텍사스가 미국 전체 데이터센터 건설의 약 27%를 차지하는 만큼, 이들 지역 내 건설이 제한되면 부정적 파급 효과는 발생할 소지가 있다"면서도 "관련 규제는 내년보다 2028년 프로젝트에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등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 등에서 미국 증시의 AI주 폭락은 과매도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