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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LG화학 주가 13% 끌어올린 ‘이 행사’ 또 열린다…투자대상 예고한 얼라인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이창환 “한국에 상당히 저평가된 좋은 회사 있다” 작년 뉴욕서 거론된 LG화학은 하루 새 13% 급등 내달 20일 13D 행동주의 서밋, 종목명은 당일 공개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가 다음달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글로벌 행동주의 투자자 행사에서 아직 시장에 알려지지 않은 저평가 한국 기업을 새…
  • 지난해 이 행사장에서 팰리서캐피털이 거론한 LG화학 주가가 하루 새 13% 넘게 치솟았던 전례가 있다.
  • 이 대표가 같은 무대에 서는 것은 2024년 두산밥캣 발표 이후 2년 만으로, 이번에는 종목명부터 저평가 진단과 기업가치 제고 방안까지 행사 당일 한꺼번에 베일을 벗는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이창환 “한국에 상당히 저평가된 좋은 회사 있다” 작년 뉴욕서 거론된 LG화학은 하루 새 13% 급등 내달 20일 13D 행동주의 서밋, 종목명은 당일 공개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가 다음달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글로벌 행동주의 투자자 행사에서 아직 시장에 알려지지 않은 저평가 한국 기업을 새 투자 아이디어로 처음 공개한다. 지난해 이 행사장에서 팰리서캐피털이 거론한 LG화학 주가가 하루 새 13% 넘게 치솟았던 전례가 있다. 이 대표가 같은 무대에 서는 것은 2024년 두산밥캣 발표 이후 2년 만으로, 이번에는 종목명부터 저평가 진단과 기업가치 제고 방안까지 행사 당일 한꺼번에 베일을 벗는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다음달 20일 뉴욕 피에르호텔에서 열리는 ‘13D 모니터 액티브-패시브 투자자 서밋’에 주요 연사로 나선다.

행사를 주최하는 13D모니터는 미국 대량보유 공시인 ‘스케줄 13D’와 글로벌 주주행동주의를 추적하는 리서치 업체로, 2010년부터 이 서밋을 통해 행동주의 펀드들이 투자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장을 열어왔다. 올해도 스타보드밸류의 제프리 스미스, 엘리엇의 제시 콘, JANA파트너스의 스콧 오스트펠드, 밸류액트의 로버트 헤일 등 업계 거물들이 연단에 오른다. 팰리서캐피털은 당시 행사에서 LG화학을 투자 아이디어로 제시하며 이사회 쇄신과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활용한 자사주 매입 등을 요구했다. 발표 내용이 알려진 뒤 첫 국내 거래일인 10월 22일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13.01% 급등한 39만1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 대표는 2024년 ‘액티비스트 라이트닝 라운드’ 세션에서 인게이지드캐피털, JANA파트너스, 팰리서캐피털 등과 나란히 두산밥캣을 투자 아이디어로 내놨지만 주가 반응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얼라인은 그해 10월 15일 두산밥캣 지분 1%를 보유한 상태에서 이사회에 주주서한을 보냈고, 20일에는 포괄적 주식교환 재추진 포기와 주주환원 확대 등 요구 사항을 외부에 공개했다. 발표의 신규성이 2년 전보다 한층 높은 만큼, LG화학 사례처럼 구체적인 저평가 논리와 가치 제고 방안이 처음 알려질 경우 해당 기업을 바라보는 국내외 투자자들의 시각도 달라질 수 있다. 다만 이 대표는 “투자 아이디어를 발표한다고 해서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행동주의 캠페인을 한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실제 주주행동 여부와는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