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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순매도 10조원의 72% ‘삼전닉스’… 국장 흔든 블루 웨이브 [주간 증시해설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면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제를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했다.
  • 6일 장중 5000선이 무너졌고, 서킷브레이커와 매도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했다.
  • # 11월 첫째주(2~6일)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10조원 넘게 팔아치웠다.
시장 반응 부정KOSPI
ARTICLE BRIEF

본문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면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제를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했다. 6일 장중 5000선이 무너졌고, 서킷브레이커와 매도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했다. # 11월 첫째주(2~6일)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10조원 넘게 팔아치웠다. 그중 72%에 해당하는 7조원이 넘는 금액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식이었다. # 시황 = 미국 중간선거에서 분 ‘블루 웨이브(Blue Wave)’에 국내 주식시장이 파랗게 질렸다. 반도체 관련주가 출렁이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2%(2만4315.0) 하락했고, 다우존스산업지수도 3.44% 떨어진 5만5123.06으로 거래를 마쳤다.

강혜성 상상인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단기적으로 투자심리가 악화했기 때문에 11월 둘째주까지는 불안한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면서도 “투자의 기회는 공포 속에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참고: 미국 나스닥종합지수는 6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1.47% 오른 2467.38을 기록해 반등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4.38%(종가 9405.41)의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 거래실적 = 국내 지수 하락을 이끈 건 이번에도 외국인 투자자였다. 2일 4198억원으로 한주를 시작한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세는 5일 3조4339억원으로 정점을 찍었고, 검은 금요일이 펼쳐진 6일에도 2조664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 투자자가 기록한 순매도세(10조5843억원)의 72%가 ‘삼전닉스’에서 발생했다는 얘기다.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6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41.1원)보다 14.5원 급등한 1356.6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시장이 11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