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BNK 신한 KB 등 보안 이슈 잇따라…은행권 ‘연쇄 해킹'(종합)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주요 은행에서 외부 해킹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이 잇따르며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과 BNK에서도 사고가 확인됐다.
- [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주요 은행 보안이 뚫리면서 개인 정보 유출이 잇따르고 있다.
- 하나은행은 2일 “외부 해킹 세력에 의해 89명의 주민번호, 성명, 주소, 이메일주소, 전화번호, 휴대번호, 직장명 등이 무단으로 유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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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은행에서 외부 해킹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이 잇따르며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과 BNK에서도 사고가 확인됐다. [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주요 은행 보안이 뚫리면서 개인 정보 유출이 잇따르고 있다. 하나은행은 2일 “외부 해킹 세력에 의해 89명의 주민번호, 성명, 주소, 이메일주소, 전화번호, 휴대번호, 직장명 등이 무단으로 유출됐다”고 밝혔다. 외부 해킹 세력은 하나은행 영업지원시스템(ODS)에 비정상적인 접근을 시도해 데이터를 빼갔다. BNK도 이날 “외주 직원 개인정보 11건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은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외주 개발직원 11명의 성명과 전화번호, 생년월일, 이메일 주소 같은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에서 약 2만5000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KB국민은행에서도 해킹에 따른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30일 외부 비인가자의 접근으로 고객 약 2만500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정보에는 고객명과 전화번호, 연소득, 대출 한도 등이 포함됐으며 주민등록번호 66건과 연계정보(CI) 97건도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에서는 공격자가 인증 절차의 취약점을 노렸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공격 과정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침투 도구가 활용됐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비슷한 시기에 은행권에 대한 공격이 반복되고 있어 이날 긴급하게 은행권 보안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