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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3.48% 급락…삼성전자 3%·하이닉스 7%↓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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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코스피 지수가 30일 미국 대형 기술주 급락 여파로 3% 넘게 하락하며 5700선으로 밀려났다.
  • 알파벳의 잉여현금흐름 악화로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매도세가 알파벳의 잉여현금흐름 악화로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매도세가 집중됐다.
  • 특히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6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시장 반응 부정005930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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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코스피 지수가 30일 미국 대형 기술주 급락 여파로 3% 넘게 하락하며 5700선으로 밀려났다. 알파벳의 잉여현금흐름 악화로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매도세가 알파벳의 잉여현금흐름 악화로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매도세가 집중됐다. 특히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6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장중 코스피가 5% 넘게 급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코스닥도 3%대 하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6.92포인트(3.48%) 내린 5730.74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4분 55초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해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전 거래일 종가보다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하는 시장 안정 장치다.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던 것과 달리 이날은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면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다. 반면 개인은 6207억원, 기관은 7424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외국인 매물을 받아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알파벳, 인텔, 아마존의 연이은 실적 발표로 AI 투자 지속성과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 확대됐다"며 "실적 전망 부진과 대규모 자본지출 부담이 동시에 부각되며 AI, 반도체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짚었다. 삼성전자는 전날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잔여 주주환원 재원의 구체적인 집행 계획을 내년 1월 확정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