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창펑자오 “AI 해킹 막으려면 AI로 맞서야”…거래소 보안 연합 촉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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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글로벌 디지털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공동 설립자 창펑 자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며 거래소 간 공동 보안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글로벌 디지털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공동 설립자 창펑 자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며 거래소 간 공동 보안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 AI가 해킹 속도와 공격 수법을 고도화하는 만큼 방어에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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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디지털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공동 설립자 창펑 자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며 거래소 간 공동 보안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글로벌 디지털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공동 설립자 창펑 자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며 거래소 간 공동 보안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AI가 해킹 속도와 공격 수법을 고도화하는 만큼 방어에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63억달러 규모의 바이낸스 해킹 사태 이후 첫 공개 인터뷰에서 나온 발언이다. 3일(현지시각) 더블록과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자오는 팟캐스트 ‘토킹 토큰스’에 출연해 “AI의 능력이 강력해지면서 해킹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며 “괴물과 싸우는 유일한 방법은 어느 정도 그 괴물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격자는 단 하나의 취약점만 찾아내면 되지만 방어자는 모든 취약점을 찾아 수정해야 한다”며 기존 보안 방식만으로는 AI 기반 공격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인터뷰 전날에도 서로 다른 네 건의 보안 사고가 발생했다며 AI 발전으로 공격 빈도와 속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발언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바이낸스 해킹 사건을 계기로 나왔다. 바이낸스가 3일 공개한 초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63억4000만달러 상당의 디지털자산 이 이번 공격의 영향을 받았다. 특히 개별 기업의 보안 투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업계 차원의 보안 연합 구성을 제안했다. 회사는 외부 보안 전문가를 통한 독립적인 조사를 추진하고 AI 기반 이상거래 탐지와 직원 단말기 보안, 내부 시스템 접근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AI 보안 연구기금과 업계 공동 대응 프로그램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