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채굴업체 AI 전환에도 비트코인 채굴 난도 상승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비트코인 7일 평균 해시레이트가 초당 1제타해시를 넘어 3월3일 이후 최고 수준으로 회복됐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인공지능(AI)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지만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전체 연산 능력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 해시레이트 가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채굴업체 간 경쟁도 다시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본문
비트코인 7일 평균 해시레이트가 초당 1제타해시를 넘어 3월3일 이후 최고 수준으로 회복됐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인공지능(AI)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지만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전체 연산 능력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해시레이트 가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채굴업체 간 경쟁도 다시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22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록스브리지 컨설팅의 최신 ‘마이너 위클리’ 보고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7일 평균 해시레이트 는 초당 1제타해시(ZH/s)를 넘어섰다. 블록스브리지는 다음 조정에서도 5.16%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전망이 실현되면 두 차례 조정에 걸친 누적 상승률은 약 11.4%에 달한다. 반면 이들이 보고한 AI 및 고성능컴퓨팅(HPC) 매출은 전 분기보다 52% 증가했다. 블록스브리지는 AI 전환으로 채굴 에서 빠져나온 장비의 가치를 약 15억달러로 추산했다.
블록스브리지는 대형 업체들이 처분한 채굴 장비를 중소 업체들이 인수하면서 네트워크 연산 능력이 회복됐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실제로 채굴 서비스업체 새즈마이닝(Sazmining)은 중고 앤트마이너 S21 XP를 판매하고 있으며, 구매자가 파라과이와 미국 텍사스의 시설에서 장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반면 채굴을 계속하는 업체들은 AI 전환에도 경쟁 완화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블록스브리지의 분석대로 채굴 난도가 추가 상승하면 남은 채굴업체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