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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독일 폐쇄 원전 부지에 AI 데이터센터 짓나…원자로 재가동은 배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엔비디아와 독일 전력회사 프루센엘렉트라가 폐쇄 원전 부지를 AI 데이터센터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 원자로 재가동은 배제했으며, 실제 건설 여부와 투자 규모, 전력 공급 가능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엔비디아가 독일의 폐쇄 원전 부지를 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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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BRIEF

본문

엔비디아와 독일 전력회사 프루센엘렉트라가 폐쇄 원전 부지를 AI 데이터센터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원자로 재가동은 배제했으며, 실제 건설 여부와 투자 규모, 전력 공급 가능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엔비디아가 독일의 폐쇄 원전 부지를 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29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독일 전력회사 프루센엘렉트라(PreussenElektra GmbH)와 예비 합의를 맺고, 해체 중인 원전 부지에 AI 컴퓨팅 시설을 구축할 수 있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양사는 원자로를 재가동하거나 핵분열 방식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대신 기존 전력망 연결과 용수 확보 여건, 산업 인프라 및 가용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계획이다.

프루센엘렉트라는 독일 내 원전 8기의 폐쇄와 해체를 담당하고 있어 이들 부지가 검토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독일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탈원전 정책을 추진했으며, 2023년 4월 마지막 가동 원전 3기를 영구 폐쇄했다. 귀도 크노트(Guido Knott) 프루센엘렉트라 경영이사회 의장은 기존 발전소 부지에 가치 있는 산업 인프라가 남아 있어 미래지향적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며, 엔비디아와 함께 해당 인프라를 AI 팩토리에 활용할 수 있을지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마르쿠스 하커(Markus Hacker) 엔비디아 지역 총괄도 AI 팩토리에는 전력과 부지, 대용량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기존 산업 부지가 차세대 컴퓨팅 시설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각 부지가 AI 시설의 기술적·운영적 요건을 충족하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원자로 재가동을 배제한 접근은 독일 내 정치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향후 관건은 기존 원전 부지가 AI 데이터센터의 전력·운영 요건을 충족하고, 인허가와 비용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을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