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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서 1700만원으로 거래량 2조원 부풀려…가장매매 의혹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솔라나(SOL) 네트워크에서 단일 지갑이 약 1만2000달러(약 1700만원)의 자금으로 한 달간 14억달러(약 2조원)에 달하는 거래량을 만들어낸 정황이 포착됐다.
  • 동일한 자산을 반복적으로 사고파는 방식으로 거래량을 부풀린 것으로 분석되면서 탈중앙화거래소(DEX)의 거래 동일한 자산을 반복적으로 사고파는 방식으로 거래량을 부풀린 것으로 분석되면서 탈중앙화거래소(DEX) 의 거래 지표에 대한 신뢰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 22일(현지시각) 블록체인 분석업체 비트쿼리(Bitquery)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의 한 지갑은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탈중앙화거래소 레이디움(Raydium)에서 약 14억달러(약 2조원) 규모의 가장매매로 의심되는 거래를 발생시켰다.
시장 반응 중립SOL
ARTICLE BRIEF

본문

솔라나(SOL) 네트워크에서 단일 지갑이 약 1만2000달러(약 1700만원)의 자금으로 한 달간 14억달러(약 2조원)에 달하는 거래량을 만들어낸 정황이 포착됐다. 동일한 자산을 반복적으로 사고파는 방식으로 거래량을 부풀린 것으로 분석되면서 탈중앙화거래소(DEX)의 거래 동일한 자산을 반복적으로 사고파는 방식으로 거래량을 부풀린 것으로 분석되면서 탈중앙화거래소(DEX) 의 거래 지표에 대한 신뢰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각) 블록체인 분석업체 비트쿼리(Bitquery)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의 한 지갑은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탈중앙화거래소 레이디움(Raydium)에서 약 14억달러(약 2조원) 규모의 가장매매로 의심되는 거래를 발생시켰다. 이는 같은 기간 레이디움의 집중 유동성 시장조성(CLMM) 풀 전체 거래량인 61억7000만달러의 22.7%에 해당한다.

가장매매는 동일한 자산을 반복적으로 매수·매도해 거래량을 인위적으로 부풀리는 행위다.

거래 대상에는 리플(XRP)과 라이트코인(LTC), 모네로(XMR), 리스크(LSK) 등 기존 디지털자산 의 이름이나 티커 를 모방한 토큰들이 다수 포함됐다. 해당 지갑과 연결된 10개 유동성 풀 은 시장 정보 플랫폼 덱스스크리너(DEXScreener)에서 총 59억3000만달러의 유동성을 표시했지만 실제 보유한 USDC 준비금은 1만238달러에 불과했다. 리스크(LSK) 티커 를 사용하는 한 유동성 풀에서는 표시된 유동성이 5억7900만달러에 달했지만 실제 USDC 보유량은 약 19달러에 그쳤다. 해당 지갑은 1만1102 USDC를 리스크(LSK)와 같은 거래 기호를 사용하는 별도 토큰 으로 교환한 뒤 22초 만에 다시 1만1100.87 USDC로 바꿨다. 이 과정에서 약 2만2200달러의 거래량이 발생했지만 매수·매도 금액의 차이는 1.13달러에 불과했다.

비트쿼리는 앞서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22일까지 솔라나 탈중앙화거래소에서 발생한 거래량 2014억달러 가운데 1177억달러가 순환 거래 또는 봇 활동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동일한 자산을 반복적으로 사고파는 방식으로 거래량을 부풀린 것으로 분석되면서 탈중앙화거래소(DEX)의 거래 지표에 대한 신뢰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