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증시 급등에도 1%대 하락...삼전 20만원선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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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녹색경제신문 = 정수진 기자] 코스피가 5일 장 초반 1% 넘게 하락하며 5500선으로 밀렸다.
-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면서 인공지능(AI) 인프라 규제 강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대형주가 급락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5683.80) 대비 1.89%(107.47포인트) 하락한…
- 이에 국제유가가 8% 넘게 급락하고 뉴욕증시도 상승했지만, AI 인프라 규제 강화 우려로 반도체주는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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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제신문 = 정수진 기자] 코스피가 5일 장 초반 1% 넘게 하락하며 5500선으로 밀렸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면서 인공지능(AI) 인프라 규제 강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대형주가 급락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5683.80) 대비 1.89%(107.47포인트) 하락한 5576.33을 기록 중이다.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블루웨이브'가 현실화하면서 이란 전쟁의 조기 종식 기대감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5683.80) 대비 1.89%(107.47포인트) 하락한 5576.33을 기록 중이다. 이에 국제유가가 8% 넘게 급락하고 뉴욕증시도 상승했지만, AI 인프라 규제 강화 우려로 반도체주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90% 하락한 20만9500원에 거래되며 20만원선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 밖에 삼성전자우(-3.44%), SK스퀘어(-6.45%), LG에너지솔루션(-1.69%), 삼성전기(-8.07%), 삼성생명(-1.54%)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상당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21억원, 41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에코프로(-0.65%), 에코프로비엠(-2.88%), 주성엔지니어링(-7.78%), 레인보우로보틱스(-1.01%), 심텍(-12.28%), 이오테크닉스(-9.67%), 리노공업(-5.58%)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242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억원, 20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3%(1569.40포인트) 오른 5만3356.1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8%(119.70포인트) 상승한 7688.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44%(364.50포인트) 오른 2만5736.51에 각각 마감했다. 민주당의 의회 장악에 따른 이란 전쟁 조기 종식 기대와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결과 수용 및 협력 의사 표명이 정치적 불확실성을 완화하며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은 전장보다 8.29% 떨어진 배럴당 88.12달러에, 브렌트유 1월물은 8.67% 내린 94.62달러에 각각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