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다시 흔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엇갈린 주가 흐름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지데일리] 전날 7000선을 눈앞에 둔 코스피가 하루 만에 숨을 고르고 있다.
- 반도체 호재와 수출 개선에 힘입어 가파르게 오른 국내 증시가 차익 실현 매물과 금리·유가 부담에 부딪히면서 상승 탄력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 코스피는 장중 7000선 돌파를 시도했지만 매도세에 밀렸고, 코스닥 역시 900선을 웃돈 뒤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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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일리] 전날 7000선을 눈앞에 둔 코스피가 하루 만에 숨을 고르고 있다. 반도체 호재와 수출 개선에 힘입어 가파르게 오른 국내 증시가 차익 실현 매물과 금리·유가 부담에 부딪히면서 상승 탄력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장중 7000선 돌파를 시도했지만 매도세에 밀렸고, 코스닥 역시 900선을 웃돈 뒤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39억원과 185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도 1359억원어치를 팔았다. 오전 11시25분 기준으로도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각각 3482억원, 1502억원, 110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기타법인은 6000억원 규모의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하단을 받치는 모습이다. 전날 7000선에 근접할 만큼 급등한 만큼 투자자들이 단기 차익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론은 2026회계연도 4분기 매출 542억달러, 조정 주당순이익 33.42달러를 기록했으며 9월 국내 반도체 수출도 월간 기준 처음으로 600억달러를 웃돌았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5.34%까지 치솟아 24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한 뒤 7거래일 만에 하락해 5.234%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도 WTI가 2% 오른 92달러, 브렌트유가 4% 급등한 102달러에 마감하면서 물가와 금리 부담을 다시 자극하고 있다. 특히 코스피 7000선과 코스닥 900선은 투자 심리를 가늠할 상징적인 가격대라는 점에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 반도체 기업의 실적 개선이 주가 상승으로 얼마나 이어질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언제 진정될지가 향후 시장 방향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