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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덜 팔린 테슬라, 해외로 빠졌다…상하이 공장 수출 108%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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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테슬라의 중국 사업 무게중심이 내수 판매에서 수출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1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1~9월 중국 소비자에게 38만108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한 반면,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수출은 36만1972대로…
  • 전체 출하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9%에서 올해 49%로 뛰었다.
  • 1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1~9월 중국 소비자에게 38만108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한 반면,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수출은 36만1972대로 108% 늘었다.
시장 반응 긍정TS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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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테슬라의 중국 사업 무게중심이 내수 판매에서 수출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1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1~9월 중국 소비자에게 38만108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한 반면,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수출은 36만1972대로 108% 늘었다.이 기간 상하이 공장의 총 출하는 74만3060대로 22.5% 증가했다. 전체 출하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9%에서 올해 49%로 뛰었다. 1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1~9월 중국 소비자에게 38만108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한 반면,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수출은 36만1972대로 108% 늘었다. 이 기간 상하이 공장의 총 출하는 74만3060대로 22.5% 증가했다.

테슬라는 올해 들어 중국에서 해외로 내보낸 물량이 이미 2023년 연간 34만4078대, 2024년 25만9548대, 2025년 22만6034대를 모두 넘어섰다.

머스크는 2019년 상하이 공장 착공 당시 상하이 기가팩토리가 '대중화권을 위한 더 저렴한 3/Y 버전'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상하이 공장은 2020년 말부터 호주, 뉴질랜드, 유럽향 물량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캐나다까지 공급하고 있다. 상하이 공장의 3분기 출하량은 27만5111대로, 테슬라의 전 세계 인도량 48만6532대의 57%에 해당했다. 중국 재정부와 국가세무총국은 14일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에 적용되는 수출 부가가치세 환급률을 2027년 4월 1일부터 13%에서 9%로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단기적으로는 환급 축소 전에 물량을 밀어내며 상하이 공장 출하가 강하게 유지될 가능성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중국 내 수요 둔화와 수출 비용 상승이 동시에 겹칠 때 상하이 공장의 생산 전략이 어떻게 조정될지다.

테슬라가 한때 중국 내 보급형 수요를 겨냥해 세운 공장을 사실상 글로벌 수출 허브로 바꾼 만큼, 2027년 이후에는 그 전략의 지속 가능성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