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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접이식 전개형 '아코디언 슈퍼차저' 공개…설치비 20% 대폭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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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테슬라가 공장에서 미리 조립해 현장 설치 시간을 줄인 새 슈퍼차저 유닛 '아코디언'을 도입했다.
  • 독일에서는 이 방식을 적용한 첫 슈퍼차저 사이트가 이미 운영에 들어갔다.1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아코디언 슈퍼차저는 충전기 8기와 V4 전력 캐비닛, 케이블 배선을 하나의 사전조립 패키지로 묶은 구조다.
  • 테슬라는 이를 기존 설치 방식보다 더 빠르고 저렴하게 구축할 수 있는 해법으로 제시했다.
시장 반응 중립TSLA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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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테슬라가 공장에서 미리 조립해 현장 설치 시간을 줄인 새 슈퍼차저 유닛 '아코디언'을 도입했다. 독일에서는 이 방식을 적용한 첫 슈퍼차저 사이트가 이미 운영에 들어갔다.1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아코디언 슈퍼차저는 충전기 8기와 V4 전력 캐비닛, 케이블 배선을 하나의 사전조립 패키지로 묶은 구조다. 테슬라는 이를 기존 설치 방식보다 더 빠르고 저렴하게 구축할 수 있는 해법으로 제시했다. 트럭 1대에는 이런 유닛 2세트를 실을 수 있어 한 번에 16기까지 운송할 수 있다. 1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아코디언 슈퍼차저는 충전기 8기와 V4 전력 캐비닛, 케이블 배선을 하나의 사전조립 패키지로 묶은 구조다. 테슬라는 이 솔루션이 '주차 공간이 이미 표시된 현장'을 위해 설계됐으며, 기존 설치 대비 비용을 20% 낮추고 즉시 가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각 2기씩 묶인 충전기는 공장에서 콘크리트 기초와 함께 조립된다.

V4 디스펜서와 V4 전력 캐비닛 조합으로 차량당 최대 500kW 출력이 가능하다. 전력 수요가 큰 전기차가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늘어나는 상황에 맞춰, 테슬라는 V4 슈퍼차저와 전력 장비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아코디언 슈퍼차저는 올해 초 미국에서 선보인 '폴딩 유닛' 슈퍼차저와 하드웨어 구성이 거의 같다. 두 제품 모두 같은 전장 부품을 쓰지만, 폴딩 유닛은 접이식 금속 베이스를 적용했고 아코디언은 2기씩 묶어 배치하는 방식이다. 특히 주차면이 이미 정리된 상업시설 부지에서는 이런 일체형 구조가 빠른 증설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