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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L·제로바, 테슬라 세미 넘은 전기트럭 기술 공개…1000km 달리고 25분 충전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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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럽 상용차 전동화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AA 운송전시회에서 기술 진전과 제도적 갈등을 동시에 드러냈다.16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배터리 제조사 CATL과 충전기 전문 기업 제로바(Zerova)는 테슬라 세미보다 높은 배터리·충전 성능을…
  • 16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배터리 제조사 CATL과 충전기 전문 기업 제로바(Zerova)는 테슬라 세미보다 높은 배터리·충전 성능을 공개한 반면 유럽 주요 트럭·버스 제조사들은 유럽연합(EU) 대형 상용차 이산화탄소 배출 기준의 시행을 3년 늦춰야 한다고 요구했다.
  • 표준형 모델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550km이며 충전 출력은 최대 800kW다.
시장 반응 긍정TSLA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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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럽 상용차 전동화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AA 운송전시회에서 기술 진전과 제도적 갈등을 동시에 드러냈다.16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배터리 제조사 CATL과 충전기 전문 기업 제로바(Zerova)는 테슬라 세미보다 높은 배터리·충전 성능을 공개한 반면 유럽 주요 트럭·버스 제조사들은 유럽연합(EU) 대형 상용차 이산화탄소 배출 기준의 시행을 3년 늦춰야 한다고 요구했다.테슬라는 유럽 시장에 맞춰 일부 사양을 조정한 세미를 선보였다. 16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배터리 제조사 CATL과 충전기 전문 기업 제로바(Zerova)는 테슬라 세미보다 높은 배터리·충전 성능을 공개한 반면 유럽 주요 트럭·버스 제조사들은 유럽연합(EU) 대형 상용차 이산화탄소 배출 기준의 시행을 3년 늦춰야 한다고 요구했다.

표준형 모델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550km이며 충전 출력은 최대 800kW다.

다만 클린테크니카는 이 정도 사양이 현재 유럽 대형 전기트럭 시장에서는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CATL은 신형 '텍트랜스 II' 배터리를 공개하며 최대 1000km의 주행거리와 메가와트(MW)급 급속 충전으로 25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성능을 제시했다. CATL은 텍트랜스 II의 중량당 에너지 밀도가 170Wh/kg으로 업계 평균보다 13% 높다고 밝혔다. 또 대형 트럭용 배터리는 12년 또는 누적 150만km의 사용 수명을 확보하면서도 용량의 70%를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양사는 DHL 물류단지에 에너지저장시스템과 에너지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배터리 교환과 초고속 충전 시스템, 미래 전기차 실증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장비는 물류 거점뿐 아니라 장거리 운송 경로의 충전 거점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들은 충전 인프라 부족과 높은 전기요금을 이유로 들며 충전소 확대와 전력망 연결 속도 개선,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연계한 도로 통행료 확대, 배출권거래 수입의 인프라 및 무배출 차량 보급 재투자 등이 먼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행 EU 규정에 따르면 제조사들은 신규 대형 상용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25년 대비 2030년 43%, 2035년 64%, 2040년 90% 줄여야 한다. 두 사람은 현행 기준이 이미 효과를 내고 있으며 유럽 트럭 제조사들이 EU의 2025년 이산화탄소 감축 목표인 15%를 1년 앞서 달성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