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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대] 美 증시 또 사상 최고…코스피, AI 훈풍 타고 ‘눈치 장세’ 예고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뉴스로드] 미국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며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7일 국내 증시는 우호적인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와 대규모 수급 이벤트를 앞둔 ‘눈치 보기 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
  • 내주부터 본격화하는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실적 기대가 커진 데다, 미 국채금리와 국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49%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0.58%, 0.45% 상승하며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골드만삭스는 S&P500 편입 기업들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며, 이 가운데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수혜 기업이 전체 이익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 반응 긍정005930KOSPI
ARTICLE BRIEF

본문

[뉴스로드] 미국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며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7일 국내 증시는 우호적인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와 대규모 수급 이벤트를 앞둔 ‘눈치 보기 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49%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0.58%, 0.45% 상승하며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내주부터 본격화하는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실적 기대가 커진 데다, 미 국채금리와 국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49%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0.58%, 0.45% 상승하며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골드만삭스는 S&P500 편입 기업들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며, 이 가운데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수혜 기업이 전체 이익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마벨테크놀로지(5.81% 상승), 브로드컴(3.67% 상승) 등 AI 인프라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기술주 상승을 주도했다. 엔비디아도 목표주가 상향(285→345달러) 소식에 장중 한때 2% 가까이 오르며 시가총액 6조달러에 근접했으나, 차익실현 매물로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58달러로 0.26% 소폭 상승에 그쳤고,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89.44달러로 0.01% 오르는 데 그쳤다.

개천절 연휴 동안 미국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음에도, 미 국채금리가 22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던 여파와 실적·수급 변수에 대한 경계감이 국내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애프터마켓까지 포함한 전체 거래에서도 외국인(1조7천567억원)과 기관(37억원)은 순매도, 개인(7천441억원)과 기타법인(1조173억원)은 순매수로 방향성이 뚜렷하게 갈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국채금리 하락 안정이 글로벌 불안 심리 완화에 기여했고, 마벨이 투자자의 날을 계기로 장기 AI 성장 전망을 제시하자 맞춤형 칩, 네트워크, 광통신 관련 종목군이 강세를 보이며 기술주 전반의 상승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SK하이닉스의 부진 배경에 대해 서 상무는 “지수 상장지수펀드(ETF) 리밸런싱에 따른 기계적 수급 기대에도 불구하고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실적 리스크가 유입됐다”며 “AI 메모리 수요와 타이트한 공급 환경은 유지되고 있으나, 원화 강세에 따른 해외 매출 환산 이익 감소와 대규모 성과급 충당금 부담이 단기 수익성 훼손 우려로 확산됐다”고 설명했다.

서 상무는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8일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와 옵션 만기, 총 19조원 규모 7개 반도체 ETF 리밸런싱에 따른 기계적 매도, 15조원 자사주 매입 완료에 따른 매수 지지력 소멸 등이 겹치며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전했다. 이날 장 전망에 대해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10년물 금리의 5.3%대 하회, 유럽발 국채시장 불안 진정 등 개선된 대외 환경과 미국 AI 인프라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