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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30만원대 가정용 로봇 개발…2027년 출시 목표·옷 개는 로봇도 추진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애플이 페이스타임과 스마트홈 제어 기능을 갖춘 1000달러 안팎의 가정용 로봇 J595를 개발 중이지만, 소프트웨어 지연으로 출시가 2028년까지 늦어질 수 있다.
  • [디지털투데이 유승아 인턴기자] 애플이 페이스타임 통화와 조명 제어 등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가정용 로봇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2일(이하 현지시간) 애플과 아스테크니카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의 가정용 로봇 개발명은 'J595'다.
시장 반응 중립AAPL
ARTICLE BRIEF

본문

애플이 페이스타임과 스마트홈 제어 기능을 갖춘 1000달러 안팎의 가정용 로봇 J595를 개발 중이지만, 소프트웨어 지연으로 출시가 2028년까지 늦어질 수 있다. [디지털투데이 유승아 인턴기자] 애플이 페이스타임 통화와 조명 제어 등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가정용 로봇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이하 현지시간) 애플과 아스테크니카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의 가정용 로봇 개발명은 'J595'다. 예상 가격은 약 1000달러(약 134만원)로, 부품 가격에 따라 더 높아질 수 있다. 제품은 약 9인치 디스플레이를 로봇 팔에 연결한 형태로, 카메라와 센서를 활용해 주변 환경을 파악하고 사용자를 따라 화면 방향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존 터너스(John Ternus)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로봇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이 프로젝트는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프로젝트는 2018년 초기 시제품이 등장한 뒤 당시 애플 CEO였던 팀 쿡(Tim Cook)의 승인을 받아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로봇이 식탁 위에 올라간 반려묘에게 내려오라고 지시하는 기능까지 거론됐지만, 소비자가 1000달러 이상을 지불할 만큼 충분한 효용을 제공할지는 불확실하다. 애플의 로봇 프로젝트에는 핵심 로봇공학 전문가가 약 10명에 불과하고, 초기 엔지니어링 인력 상당수도 회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당장은 사람과 가까운 실내에서 작동하는 범용 로봇보다 제한된 기능을 수행하는 가정용 로봇에 집중하는 것이 기술과 안전성 측면에서 현실적인 접근이라는 평가다. 1000달러 이상의 가격을 뒷받침할 만한 쓰임새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시장에서 틈새 제품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소프트웨어 개발이 지연되면서 출시 시점은 2027년 이후로 미뤄질 수 있으며, 최대 2028년까지 늦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2일(이하 현지시간) 애플과 아스테크니카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의 가정용 로봇 개발명은 'J59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