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물가 3.1% 반등…OECD는 금리 동결 전망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영국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로 높아진 가운데 영란은행은 기준금리를 3.75%로 유지했다.
- OECD는 영국 정책금리가 2027년 말까지 현 수준에 머물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영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월 3.1%로 오르며 영란은행의 물가 목표를 다시 웃돌았다.
본문
영국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로 높아진 가운데 영란은행은 기준금리를 3.75%로 유지했다. OECD는 영국 정책금리가 2027년 말까지 현 수준에 머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영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월 3.1%로 오르며 영란은행의 물가 목표를 다시 웃돌았다. 영국 통계청은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3.1%라고 밝혔다. 7월 2.9%보다 0.2%포인트 높아진 수치로, 영란은행의 물가 목표인 2%를 크게 웃돈다. 영국 통계청은 운송 부문에서 자동차 연료 가격 상승이 물가 오름세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3일 공개한 ‘2026년 9월 중간 경제전망’에서 영국 정책금리가 2027년 말 무렵까지 현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OECD는 영국 경제가 2026년 1.1%, 2027년 1.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OECD는 에너지 가격 충격이 일시적이고 노동시장에 여유가 남아 물가 압력을 낮출 경우 추가 긴축 필요성이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망에서 OECD는 영국 정책금리가 내년 말까지 유지될 수 있다고 봤지만, 2027년 3분기 25bp 인하나 기준금리 3.5%와 같은 구체적인 경로는 제시하지 않았다. 영국의 2026년 물가 평균 3.1%, 2027년 2.6%라는 수치도 OECD 중간 경제전망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OECD의 금리 동결 전망과 영란은행 내부의 인상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다음 금리 판단의 핵심 변수는 에너지 가격과 임금 흐름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