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삼전 실적 발표 앞두고 관망세…6900선 사수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국내 증시는 주요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로 상단이 제한되며 약보세를 보이고 있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45포인트(0.54%) 내린 6903.94에 거래되고 있다.
- 전장보다 1.11% 내린 6864.25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6911.35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6861.56까지 밀리기도 했다.
-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735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51억원, 1364억원 순매도 중이다.
본문
국내 증시는 주요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로 상단이 제한되며 약보세를 보이고 있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45포인트(0.54%) 내린 6903.94에 거래되고 있다. 전장보다 1.11% 내린 6864.25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6911.35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6861.56까지 밀리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735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51억원, 1364억원 순매도 중이다. 다음 주부터 본격화하는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주요 기업 실적 기대감이 커진 데다 미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진정세를 보이며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견인했다.
골드만삭스는 S&P500 기업들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나고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수혜기업이 전체 이익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프랑스 유력 대선 주자인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의원의 재정긴축안 발표로 유럽 국채금리가 급락하면서 미 10년물 국채 금리도 전장 대비 3bp(1bp=0.01%포인트) 내린 5.281%를 나타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의 국채 금리가 하락 안정을 보인 점이 불안 심리 완화에 영향을 줬고, 마벨(+5.81%)이 투자자의 날을 맞아 장기 AI 성장 전망을 제시하자 맞춤형 칩과 네트워크, 광통신 관련 종목군이 강세를 보이며 기술주 상승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브로드컴(+3.67%)이 동반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엔비디아(+0.14%)는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장중 시가총액 6조달러에 접근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에 상승분을 반납했다.
서상영 상무는 "지수상장펀드(ETF) 리밸런싱에 따른 기계적 수급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실적 리스크가 유입됐다"며 "원화 강세에 따른 해외 매출 환산 이익 감소와 대규모 성과급 충당금 부담이 단기 수익성 훼손 우려로 확산했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10년물 금리 5.3%대 하회, 유럽발 국채시장 불안 진정 등 양호해진 대외 환경 속에 미국 AI 인프라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장중에는 삼성전자 잠정실적 대기심리 및 주 후반 휴장 경계심리가 중첩되면서 증시 상단은 제한된 채 업종 순환매 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반도체 업황 기대에 낙폭을 줄인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다만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 부담이 여전해 실적 기대와 거시경제 변수에 대한 경계가 맞물리는 장세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