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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다 싶을 정도로 나온다"…현대차 '신차 물량 공세' 배경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중국 완성차 업체와 테슬라가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는 가운데 잦은 가격 할인보다는 신차 출시와 금융·서비스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방어하겠다는 전략이다.현대차는 29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향후 신차 출시 계획과 현대차는 29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향후 신차 출시 계획과 관련해…
  • 국내에서는 아반떼와 GV80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아반떼 하이브리드, 투싼, GV90, G80 하이브리드 등이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과 제네시스 G90 등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시장 반응 중립TSLA
ARTICLE BRIEF

본문

중국 완성차 업체와 테슬라가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는 가운데 잦은 가격 할인보다는 신차 출시와 금융·서비스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방어하겠다는 전략이다.현대차는 29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향후 신차 출시 계획과 현대차는 29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향후 신차 출시 계획과 관련해 "연도별로 계획이 많이 돼 있다"며 "어떻게 보면 '너무 많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차 출시가 계속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아반떼와 GV80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아반떼 하이브리드, 투싼, GV90, G80 하이브리드 등이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과 제네시스 G90 등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북미에서는 투싼과 GV80 하이브리드 등을 투입하고 GV90은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다. 유럽에서는 아이오닉3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주요 전략 차종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 같은 신차 공세는 판매 부진을 만회하는 동시에 경쟁이 거세지고 있는 내수 시장을 방어하기 위한 카드로 풀이된다.

현대차 올 3분기 국내 도매 판매는 13만1000대로 전년 동기 18만1000대보다 27.2% 감소했다. 현대차 측은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과 신차 출시 순연"을 원인으로 꼽으며 4분기 생산 정상화와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 회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전기차 업체와 테슬라가 국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가격을 수시로 조정하는 방식으로 대응하지는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대차는 "테슬라나 중국 OEM들이 하는 것처럼 가격을 수시로 조정하는 것은 중고차 가치나 고객 가치를 저해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품의 경우 1시간 이내 수급 비율이 약 92%, 하루 이내 수급 비율은 99%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사고 차량의 수리 기간도 평균 5일가량으로 더 단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