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3분기에 보유주식 182조원 손실…7분기만에 '마이너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최근 국내 증시가 폭락장세를 기록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의 '큰 손'인 국민연금도 약 100일 만에 200조원에 ...
-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최근 국내 증시가 폭락장세를 기록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의 '큰 손'인 국민연금도 약 100일 만에 200조원에 가까운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 급락장에서 외국인 매도세를 받아내지 않아 '안전판'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국민연금도 대규모 손실을 피해 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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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최근 국내 증시가 폭락장세를 기록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의 '큰 손'인 국민연금도 약 100일 만에 200조원에 ...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최근 국내 증시가 폭락장세를 기록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의 '큰 손'인 국민연금도 약 100일 만에 200조원에 가까운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급락장에서 외국인 매도세를 받아내지 않아 '안전판'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국민연금도 대규모 손실을 피해 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064850]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6월 30일 및 10월 15일 기준 5% 이상 지분을 보유해 공시한 상장사 287개의 지난 15일 기준 주식 평가액은 총 333조5천330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들 종목의 6월 말 평가액은 515조9천293억원에 달했으나, 석 달 반 만에 182조3천963억원(35.3%)이 증발했다.
분기 기준으로 국민연금 주식평가액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24년 4분기 이후 7분기만으로, 손실액은 역대 최대 수준이다. 국민연금은 지난 2분기를 포함하는 4월 1일∼7월 6일 기간에 역대급인 189조원의 수익을 기록했는데, 한 분기 만에 이를 고스란히 반납한 셈이다. 그동안 대규모 수익의 1등 공신이었던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이들 종목에서 각각 74조2천261억원과 56조8천710억원 등 131조971억원의 마이너스가 발생했다. 이 기간 삼성전자 주가는 33만4천원에서 21만원으로, SK하이닉스는 265만원에서 126만2천원으로 급락했다. SK스퀘어[402340](-10조8천698억원)는 10조원, 삼성전기[009150](-7조5천914억원)는 7조원 이상의 손실을 각각 보는 등 287개 종목 중 176개 종목에서 손실이 발생했다.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 등으로 상반기 코스닥 종목을 다수 매입했다가 3분기에 대거 매도한 것으로 보인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10/18 06:05 송고 2026년10월18일 06시05분 송고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최근 국내 증시가 폭락장세를 기록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의 '큰 손'인 국민연금도 약 100일 만에 200조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