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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삼전 역대급 실적에도 3.7% 급락…코스닥도 4.8%↓(종합)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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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한글날 연휴에서 돌아온 코스피가 12일 급락세를 보이며 4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 코스피는 전장보다 241.69포인트(3.65%) 내린 6,384.24로 장을 마치며 지난달 2일(-3.99%) 이후 약 한 달 만에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시장 반응 부정KOSPIKOSDAQ
ARTICLE BRIEF

본문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한글날 연휴에서 돌아온 코스피가 12일 급락세를 보이며 4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41.69포인트(3.65%) 내린 6,384.24로 장을 마치며 지난달 2일(-3.99%) 이후 약 한 달 만에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7천피'(코스피 7,000포인트)를 거쳐 이날 6,500선과 6,400선까지 차례대로 이탈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기준가보다 7.7원 내린 1,335.1원을 나타냈다. 지난주 파이낸셜타임스(FT)와 CNN방송 등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자사 연간 환산 매출이 9월 말 기준 500억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보도된 오픈AI의 매출 규모인 700억 달러 대비 29% 낮은 수치가 제시되자 AI(인공지능) 투자 과열 논란이 재점화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증권 김재승 연구원은 "(장중) 미국 지수선물은 오히려 상승했으며 일본 증시도 보합 수준이었다"며 "연휴기간 오픈AI 수익성 논란에 대한 반영과 함께 달러-원 환율 급락,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종료 이후 수급 우려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순매도 확대 등 불안한 투자심리와 수급 영향이 컸다"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특히 지난 8일 삼성전자 호실적 발표에도 2거래일 연속 주가 급락 및 외국인 순매도 지속에 따른 실적시즌 경계감이 확대된 점과 반도체 대형주가 쉬는 동안 수급이 많이 쏠렸던 코스닥 및 코스닥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판 관련주들의 군집현상 되돌림 및 차익실현을 국내증시 급락의 배경으로 짚었다. 지난 8일 삼성전자가 역대급 영업이익을 발표했음에도, 국내증시 내 반도체 '투톱'은 이날 4%대로 동반 하락했다. 주가는 0.76% 하락 출발해 장중 한때 상승과 하락 전환을 거듭했지만, 이후 낙폭을 키웠다.

다른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스퀘어[402340](-6.29%), 삼성전기[009150](-3.82%), LG에너지솔루션[373220](-0.75%), 현대차[005380](-1.39%) 등이 하락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