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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익성 회의론', 증시 계속 짓누르나…美중간선거에 촉각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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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글로벌 빅테크의 인공지능(AI) 투자 출혈경쟁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여전한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
  •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글로벌 빅테크의 인공지능(AI) 투자 출혈경쟁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여전한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은 지난 한 주도 급등락을 반복했다.
  • 지수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10월 27∼28일)와 주요 빅테크 실적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 1.46% 내린 5,469.47로 지난주 첫 거래일을 마감했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글로벌 빅테크의 인공지능(AI) 투자 출혈경쟁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여전한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글로벌 빅테크의 인공지능(AI) 투자 출혈경쟁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여전한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은 지난 한 주도 급등락을 반복했다. 지수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10월 27∼28일)와 주요 빅테크 실적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 1.46% 내린 5,469.47로 지난주 첫 거래일을 마감했다. 프런티어 AI 모델 개발의 선두주자 중 하나인 미국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신청을 계기로 예상보다 탄탄한 재무구조가 확인되며 그간 팽배했던 AI 투자 수익성 우려가 상당부분 완화됐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예상대로 FOMC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연 3.75∼4.00%로 동결했고,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의 추가 주주환원책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에 AI·반도체 관련주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유가증권시장에선 27일과 28일 이틀 연속으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삼성전자가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30조원의 현금배당 등 올해 최대 11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방침을 밝히면서도 세부 계획을 발표하지 않은데 따른 실망매물이 출회됐고, 뒤이어 나온 알파벳과 인텔 등 빅테크 실적도 시장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까닭이다. 알파벳의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고 AI 관련 현금 소진 속도가 가파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자 다소 완화되는 듯 했던 AI 수익성 논란이 재점화했다. 미국 경제를 사실상 홀로 지탱해 온 AI 인프라 투자가 멈추거나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미국 기술주 전반에 투매를 유발했고, 이에 국내 시장에서도 외국인을 중심으로 대규모 매물이 출회됐다.

알파벳에 이어 아마존와 인텔이 내놓은 실적과 향후 전망 역시 시장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자, AI 인프라 투자가 실질적 수익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월가의 회의론이 본격화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미국 증시는 인텔의 부진한 실적전망과 아마존의 현금흐름 악화에 반도체와 AI 관련주 중심으로 급락 출발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증시 지수상장펀드(ETF)는 5.52%, MSCI 신흥 지수 ETF는 2.68%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