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메모리값 상승 전례 없는 수준"…가격 올리고도 역부족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애플이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따른 메모리 가격 급등을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 12월 분기 매출총이익률이 시장 전망을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메모리 비용 상승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 [디지털투데이 유승아 인턴기자] 애플이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을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수익성 악화를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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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따른 메모리 가격 급등을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12월 분기 매출총이익률이 시장 전망을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메모리 비용 상승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디지털투데이 유승아 인턴기자] 애플이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을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수익성 악화를 경고했다. 3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와 외신에 따르면 존 터너스(John Ternus)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2일 회계연도 2026년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메모리 가격에서 벌어지는 일은 전례가 없다"라고 말했다. 애플은 이번 분기 시장 전망을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메모리 가격 상승은 수익성에 부담을 주고 있다. 케반 파레크(Kevan Parekh)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2월 분기 매출총이익률이 45~46%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12월 분기 전망치의 중간값을 기준으로 하면 2023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은 고용량 제품의 가격 부담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애플 제품은 기존에도 메모리와 저장장치 업그레이드 비용이 높은 편이었지만, 최근 가격 급등으로 부담이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다. 애플은 메모리 가격 상승이 향후 이익률에 미칠 영향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메모리 구매 가격이 12월 분기 이후에도 오를 것으로 예상한 만큼, 비용 부담이 제품 가격과 공급에 미치는 영향은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가 메모리 공급을 빠르게 흡수하는 가운데, 애플은 올해 말에도 비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3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와 외신에 따르면 존 터너스(John Ternus)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2일 회계연도 2026년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메모리 가격에서 벌어지는 일은 전례가 없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