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급락에 흔들...코스피 3%대 내려 5700선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오상엽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3% 넘게 급락하며 5700선까지 밀렸다.
- 알파벳의 실적 부진과 인공지능(AI) 투자비용에 대한 우려로 미국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최근 급반등했던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서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30일 오전 9시1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7.37포인트(3.83%) 내린 5710.29를 기록하고 있다.
-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31포인트(2.99%) 낮은 5760.35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본문
[디지털투데이 오상엽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3% 넘게 급락하며 5700선까지 밀렸다. 알파벳의 실적 부진과 인공지능(AI) 투자비용에 대한 우려로 미국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최근 급반등했던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서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30일 오전 9시1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7.37포인트(3.83%) 내린 5710.29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31포인트(2.99%) 낮은 5760.35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2억원, 883억원을 순매 30일 오전 9시1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7.37포인트(3.83%) 내린 5710.29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2억원, 88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77% 내린 22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6.88% 하락한 142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1.26%), 삼성바이오로직스(-0.59%), 현대차(-2.91%), KB금융(-2.49%), 삼성생명(-3.60%) 등도 하락하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는 알파벳의 실적이 시장 기대를 밑돈 데다 AI 관련 투자비용이 크게 늘어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알파벳 주가는 12.6% 급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7% 하락했다. AI 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는 속도와 대규모 자본지출 부담에 대한 경계감이 다시 커진 모습이다. 국내 증시도 최근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이 높은 상황에서 미국 AI 기술주 약세가 겹치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매물이 확대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도 미국 본장에서의 알파벳 주가 급락 여파와 반도체, 샌디스크 등 AI 서프라이즈 소식에도 아마존과 인텔의 시간외 주가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한 이후 장중에는 현대건설, 기아, 에이피알 등 개별 실적에 따라 종목 간 차별화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