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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재무기업 에버노스, 4억7300만XRP 품고 나스닥 입성…변수는 '리플'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약 4억7300만개의 XRP를 보유한 암호화폐 재무기업 에버노스가 나스닥 거래를 시작한다.
  • 11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에버노스는 9일 아르마다 애퀴지션 코프 II와 합병을 마쳤으며, 12일부터 종목코드 XRPN으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회사는 거래 비용 차감 전 기준 약 3억달러의 현금도 조달했다.
  • 자금 조달에는 리플, SBI그룹, 판테라캐피털, 크라켄, GSR 등이 참여했다.
시장 반응 부정XRP
ARTICLE BRIEF

본문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약 4억7300만개의 XRP를 보유한 암호화폐 재무기업 에버노스가 나스닥 거래를 시작한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에버노스는 9일 아르마다 애퀴지션 코프 II와 합병을 마쳤으며, 12일부터 종목코드 XRPN으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회사는 거래 비용 차감 전 기준 약 3억달러의 현금도 조달했다. 자금 조달에는 리플, SBI그룹, 판테라캐피털, 크라켄, GSR 등이 참여했다. 이번 상장으로 주식시장 투자자는 대규모 XRP 보유 기업에 투자할 수 있게 됐으며, XRP 회사는 거래 비용 차감 전 기준 약 3억달러의 현금도 조달했다. 이번 상장으로 주식시장 투자자는 대규모 XRP 보유 기업에 투자할 수 있게 됐으며, XRP 레저(XRPL) 생태계도 자본시장과의 접점을 넓히게 됐다.

토큰화 자산을 기술적으로 24시간 거래할 수 있더라도, 투자자가 원하는 시점에 매매할 수 있도록 자본과 시장 참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일정 요건을 충족한 암호화폐를 공정가치로 평가하고 미실현 손익을 실적에 반영하도록 한 미국 재무회계기준위원회(FASB)의 새 기준과는 차이가 있다. XRP 가격이 떨어지면 손상차손을 인식해야 하지만, 이후 가격이 회복돼도 장부가액을 다시 높이거나 미실현 이익을 곧바로 실적에 반영할 수 없다. 가령 취득원가 1억달러인 XRP 보유분에 손상차손이 발생해 장부가액이 7000만달러로 줄었다면, 시장가치가 1억5000만달러로 올라도 장부가액은 자동으로 회복되지 않는다. 경영진은 7월1일부터 10월9일 종가 기준까지 코인베이스에서 관측된 XRP 최저가격이 0.99달러였다고 밝혔다. 이 가격을 적용하면 6월30일 이후 추가 손상차손이 690만달러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향후 합병 후 첫 재무제표에서는 자산 운용 성과와 회계 처리의 영향이 함께 드러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