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21종 중 19종, 외부 기업에 데이터 전송…테슬라·GM 등 데이터 전송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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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형 신차와 완성차 업체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차량식별번호(VIN), 이메일 주소, 정밀 위치정보 등을 제3자 기업에 전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 11일(이하 현지시간) IT 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미국 노스이스턴대 연구진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컨슈머리포트가 보유한 차량 21종과 완성차 업체 앱 30개를 조사했다.
- 그 결과 차량 19종이 와이파이를 통해 최소 1개 외부 기업에 데이터를 전송한 것으로 확인됐다.데이터 전송은 차량 자체보다 제조사 앱에서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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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형 신차와 완성차 업체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차량식별번호(VIN), 이메일 주소, 정밀 위치정보 등을 제3자 기업에 전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이하 현지시간) IT 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미국 노스이스턴대 연구진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컨슈머리포트가 보유한 차량 21종과 완성차 업체 앱 30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차량 19종이 와이파이를 통해 최소 1개 외부 기업에 데이터를 전송한 것으로 확인됐다.데이터 전송은 차량 자체보다 제조사 앱에서 두드러졌다. 조사 대상 앱 30개 중 28개가 최소 1개 광고·분석 업체와 통신했고, 이 가운데 7개는 전 세계 자동차에 부여되는 17자리 고유 식별 번호(VIN), 이메일 주소, 정밀 위치정보 등 식별정보를 광고·분석 업체에 전달했다. 이들 7개 앱 중 4개는 제너럴모터스(GM)의 마이캐딜락, 마이쉐보레, 마이뷰익, 마이GMC였다.
이들 GM 앱 4개는 각각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를 포함한 10개 기업에 VIN을 전송했다.
조사 대상 차량 21종 중 10종은 차량만 놓고 보면 광고·추적 도메인에 접속하지 않았다. 그러나 뷰익 엔비스타와 닛산 아리야는 제조사 앱과 연동했을 때 각각 23개, 25개 광고·추적 기업에 노출됐다. 반면 테슬라 모델3는 차량 자체가 22개 기업과 연결됐고, 앱이 2개 기업을 추가했다. 연구진은 차량 트래픽을 복호화하지 못했으며 모델 3에서는 셀룰러 데이터만 포착한 만큼 실제 데이터 전송 규모는 더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FTC는 운전자 데이터 공유 문제와 관련해 GM이 5년간 소비자신용평가기관에 운전자 데이터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고, 커넥티드카 데이터를 수집·공유하기 전에 명시적 동의를 받도록 했다. 완성차 업체 14곳은 이러한 데이터 전송이 공급업체와의 계약에 부합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