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자율주행 안전 기술 로봇으로 확대…휴머노이드 상용화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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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엔비디아가 자율주행차에 적용하던 안전 시스템을 휴머노이드와 산업용 로봇으로 확대하며 피지컬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로봇의 성능이 고도화되면서 실제 산업 현장 투입의 핵심 과제로 안전이 떠오른 가운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을 아우르는 통합 안전 체계를 구축해 로봇 상용화를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지난 8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Ars Technica)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025년 자율주행차용으로…
- 엔비디아 로보틱스 생태계·엣지 컴퓨팅 책임자 아밋 고엘은 로봇 모델과 하드웨어 성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안전이 새로운 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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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엔비디아가 자율주행차에 적용하던 안전 시스템을 휴머노이드와 산업용 로봇으로 확대하며 피지컬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봇의 성능이 고도화되면서 실제 산업 현장 투입의 핵심 과제로 안전이 떠오른 가운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을 아우르는 통합 안전 체계를 구축해 로봇 상용화를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지난 8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Ars Technica)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025년 자율주행차용으로 선보인 안전 시스템 '헤일로스'(Halos)를 2026년 6월 지난 8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Ars Technica)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025년 자율주행차용으로 선보인 안전 시스템 '헤일로스'(Halos)를 2026년 6월 '엔비디아 헤일로스 포 로보틱스'(NVIDIA Halos for Robotics)로 확대했다.
엔비디아 로보틱스 생태계·엣지 컴퓨팅 책임자 아밋 고엘은 로봇 모델과 하드웨어 성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안전이 새로운 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봇과 산업용 장비를 위한 컴퓨팅 모듈 '엔비디아 IGX 토르'에는 안전 관련 작업을 전담하는 독립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센서 입력을 처리하는 '엔비디아 홀로스캔 센서 브리지'도 안전 체계에 포함됐다. 로봇이 사람과 가까운 곳에서 자율적으로 움직이려면 센서와 연산 시스템뿐 아니라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응할 안전 장치도 필요하다는 의미다. 미국 로봇 스타트업 애질리티 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디짓 5'에 엔비디아 헤일로스를 처음 적용한 기업으로 소개됐다. 이 회사는 사족보행 로봇 스팟과 물류 로봇 스트레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등을 포괄하는 안전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아틀라스의 경우 현대차 공장에 2028년부터 배치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어, 산업 현장에서 휴머노이드의 안전 검증과 실제 적용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할 전망이다.
LG 역시 엔비디아의 휴머노이드 로봇용 기반 모델 '아이작 그루트'(Isaac GR00T)를 활용해 자체 휴머노이드 개발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2026년 3월 팟캐스트에서 피지컬 AI 사업이 연간 약 10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 안전 체계가 다양한 제조사와 로봇에 적용돼 실제 사고 위험을 줄이고 현장 도입 비용을 낮출 수 있을지가 물리 AI 사업의 확장성을 가를 변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