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장세 뒤 반등했지만 악재는 여전…이번주 코스피 향배는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지난 한 주간 한국 주식시장은 올해 7월 전 세계를 강타했던 글로벌 반도체 조정 당시의 악몽이 재연된 듯한 양...
-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지난 한 주간 한국 주식시장은 올해 7월 전 세계를 강타했던 글로벌 반도체 조정 당시의 악몽이 재연된 듯한 양상을 보였다.
- 달라진 점은 시장이 과열되며 코스피가 9,000선 위로 치솟은 시점에서 급락이 찾아온 그때와 대조적으로, 지지부진한 장세 속에 조정이 시작됐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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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지난 한 주간 한국 주식시장은 올해 7월 전 세계를 강타했던 글로벌 반도체 조정 당시의 악몽이 재연된 듯한 양...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지난 한 주간 한국 주식시장은 올해 7월 전 세계를 강타했던 글로벌 반도체 조정 당시의 악몽이 재연된 듯한 양상을 보였다. 달라진 점은 시장이 과열되며 코스피가 9,000선 위로 치솟은 시점에서 급락이 찾아온 그때와 대조적으로, 지지부진한 장세 속에 조정이 시작됐다는 점이다. 18일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16일 코스피는 전주보다 957.88포인트(14.46%) 내린 5,668.05로 마감했다. 14일에는 0.44% 내리는 데 그치며 6,000선에서 바닥을 찾는 듯했으나, 15일 또다시 7.57% 급락해 5,500선으로 내려섰고 이 과정에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선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 20분간 매매가 중단됐다.
그런 까닭에 지난 16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2.1%와 4.5% 오르며 연속 하락을 끊어냈는데도 투자자들은 반등 지속성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 지난주(12∼16일) 유가증권시장 투자자별 매매현황(정규장+애프터마켓)을 보면 외국인은 이 기간 11조2천39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외국인 주간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HMM(829억원), HD현대중공업(657억원), 현대건설(521억원), 한미약품(494억원), DB하이텍(401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주간 순매도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5조3천565억원), 삼성전자(3조5천70억원), 삼성전기(5천334억원), 삼성SDI(3천427억원), SK스퀘어(3천205억원) 등이다.
코어위브(-11.91%)의 신용위험이 재부각되며 주요 네오클라우드 업체들의 주가가 두 자릿수 낙폭을 보였으며 마이크론(-5.63%), 브로드컴(-4.52%),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6.58%), AMD(-5.95%) 등도 큰 폭으로 밀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금리결정을 예단 않겠다는)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으로 10월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됐지만 코어위브의 회사채 불안이 다시 부각되면서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기업들을 중심으로 미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증시 지수상장펀드(ETF)는 3.70%, MSCI 신흥 지수 ETF는 1.74%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