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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스크린 맥북, 왜 하필 프로부터…애플 제품 전략 의문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다만 첫 적용 제품이 고가 라인업이어서 활용성과 대중성이 제한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 [디지털투데이 최재원 기자] 애플이 처음으로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맥북을 공개했지만, 고가의 전문가용 맥북 프로를 첫 적용 대상으로 선택한 데 의문이 제기됐다.
  • 29일(이하 현지시간) IT 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애플이 선보인 터치스크린 맥북 프로는 14인치와 16인치 두 종류다.
시장 반응 중립AAPL
ARTICLE BRIEF

본문

다만 첫 적용 제품이 고가 라인업이어서 활용성과 대중성이 제한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디지털투데이 최재원 기자] 애플이 처음으로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맥북을 공개했지만, 고가의 전문가용 맥북 프로를 첫 적용 대상으로 선택한 데 의문이 제기됐다. 29일(이하 현지시간) IT 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애플이 선보인 터치스크린 맥북 프로는 14인치와 16인치 두 종류다. 미국 기준 시작 가격은 각각 2899달러(국내 가격 479만원), 3399달러(국내 가격 559만원)로, 오는 11월 6일 정식 출시된다. 두 제품에는 M5 프로 또는 M5 맥스 칩과 탠덤 OLED 기반 프롤레드 XDR(PROLED XDR)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반면 하루 앞서 공개된 비터치 14인치 맥북프로에는 최신 M6 칩이 적용됐다.

M5 프로를 탑재한 16인치 비터치 맥북프로는 2999달러(국내 가격 499만원)부터 시작하지만, 터치스크린 모델은 400달러(국내 기준 60만원) 더 비싸다.

이에 따라 맥북 에어나 맥북 네오 같은 대중형 제품에 터치스크린을 먼저 적용했다면 활용 범위가 더 넓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키보드를 뒤로 접거나 분리해 태블릿처럼 사용하는 투인원(2-in-1) 기기에서 터치스크린의 장점이 극대화된다는 분석이다. 다만 애플은 그래픽 작업과 소프트웨어 악기 연주, 3D 모델 조작 등 전문적인 작업에서도 터치스크린의 활용도가 높다고 강조한다. 결국 애플의 첫 터치스크린 맥북이 성공할지는 소비자들이 향상된 화면과 터치 기능에 추가 비용을 지불할 가치를 느끼느냐에 달렸다는 분석이다. 터치 조작의 활용도가 높은 대중형 제품보다 가격이 비싼 모델에 신기술을 먼저 도입해 소비자 접근성을 제한했다는 평가다.29일(이하 현지시간) IT 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애플이 선보인 터치스크린 맥북 프로는 14인치와 16인치 두 종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