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기 꽂은 채 출발하는 테슬라 비상 기능…호기심에 누른 차주들 수리비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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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테슬라 차주들이 슈퍼차저 비상 이탈 기능을 시험했다가 점검비를 내거나 서비스센터 방문을 요구받았다.
- 일부는 무상 처리됐지만, 슈퍼차저 손상 수리비는 최대 2만5000달러에 이를 수 있다.
-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테슬라 전기차 차주들이 슈퍼차저에서 차량을 강제로 분리하는 '긴급 주행 이탈' 기능을 시험했다가 예상치 못한 점검 비용을 부담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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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차주들이 슈퍼차저 비상 이탈 기능을 시험했다가 점검비를 내거나 서비스센터 방문을 요구받았다. 일부는 무상 처리됐지만, 슈퍼차저 손상 수리비는 최대 2만5000달러에 이를 수 있다.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테슬라 전기차 차주들이 슈퍼차저에서 차량을 강제로 분리하는 '긴급 주행 이탈' 기능을 시험했다가 예상치 못한 점검 비용을 부담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일부 테슬라 차주들은 슈퍼차저에서 긴급 주행 이탈 기능을 시험한 뒤 충전 포트 점검 비용으로 수십달러에서 수백달러를 지불했다. 이 기능은 비상 상황에서 슈퍼차저 충전 케이블을 연결한 상태로 차량을 즉시 출발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테슬라는 기능 실행 전 차량과 충전 설비가 손상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사용하지 말 것을 안내하고 있다.
문제는 일부 차주들이 실제 비상 상황이 아닌 호기심으로 기능을 작동시켰다는 점이다.
한 차주는 기능을 시험했지만 차량을 1인치도 움직이지 않았음에도 충전 포트 점검 비용으로 539달러를 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255달러의 견적을 받았던 또 다른 차주는 최종적으로 33.15달러를 청구받았다. 이외에도 178.20달러의 점검 비용이 발생한 사례가 확인됐다. 테슬라는 긴급 주행 이탈 기능으로 슈퍼차저 스톨이 손상될 경우 수리 비용이 최대 2만500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실제 차량을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서비스센터 방문을 요구받거나 수백달러의 비용을 청구받은 경우도 나왔다.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일부 테슬라 차주들은 슈퍼차저에서 긴급 주행 이탈 기능을 시험한 뒤 충전 포트 점검 비용으로 수십달러에서 수백달러를 지불했다.이 기능은 비상 상황에서 슈퍼차저 충전 케이블을 연결한 상태로 차량을 즉시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테슬라 전기차 차주들이 슈퍼차저에서 차량을 강제로 분리하는 '긴급 주행 이탈' 기능을 시험했다가 예상치 못한 점검 비용을 부담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