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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캡, 왜 집에서 충전 못 할까…AC 충전기 부재로 슈퍼차저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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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테슬라의 로보택시 전용 차량 '사이버캡'이 현재 일반 가정에서는 충전할 수 없는 구조로 설계된 것으로 확인됐다.
  • 일반 전기차에 탑재되는 온보드 충전기를 아예 제외하면서 가정용 AC 충전 대신 테슬라 슈퍼차저 등 DC 급속 충전 인프라에 의존하는 방식이다.지난 1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사이버캡에는 일반 전기차가 가정용 충전에 사용하는 온보드 충전기가 탑재되지 않았다.일반적인 전기차는…
  • 일반적인 전기차는 가정에서 공급되는 교류(AC) 전력을 차량 내부의 온보드 충전기를 통해 직류(DC)로 변환한 뒤 배터리에 저장한다.
시장 반응 중립TSLA
ARTICLE BRIEF

본문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테슬라의 로보택시 전용 차량 '사이버캡'이 현재 일반 가정에서는 충전할 수 없는 구조로 설계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 전기차에 탑재되는 온보드 충전기를 아예 제외하면서 가정용 AC 충전 대신 테슬라 슈퍼차저 등 DC 급속 충전 인프라에 의존하는 방식이다.지난 1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사이버캡에는 일반 전기차가 가정용 충전에 사용하는 온보드 충전기가 탑재되지 않았다.일반적인 전기차는 가정에서 공급되는 교류(AC) 전력을 차량 내부의 온보드 충전기를 통해 직류(DC)로 변환한 뒤 지난 1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사이버캡에는 일반 전기차가 가정용 충전에 사용하는 온보드 충전기가 탑재되지 않았다. 일반적인 전기차는 가정에서 공급되는 교류(AC) 전력을 차량 내부의 온보드 충전기를 통해 직류(DC)로 변환한 뒤 배터리에 저장한다.

이에 따라 현재 사이버캡은 테슬라 슈퍼차저와 같은 DC 급속 충전기를 통한 충전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인 테슬라 월 커넥터처럼 가정의 AC 전원을 차량에 연결해 충전하는 방식은 지원하지 않는다. 다만 향후 사이버캡이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될 경우에는 기존 전기차와 상당히 다른 충전 경험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향후 슈퍼차저 거점에 무선 충전 설비를 구축해 차량이 충전 케이블을 직접 연결하지 않아도 충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기사에 인용된 2년 전 영상에서는 테슬라의 무선 충전 기술이 최대 25kW 수준으로 제시됐다. 사이버캡의 배터리 용량이 50kWh 미만이라는 과거 정보가 현재도 유효하다면 25kW 수준의 무선 충전으로 완전 충전까지 약 2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느린 가정용 AC 충전보다는 빠른 DC 충전을 중심으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운용 효율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까지 드러난 구조만 놓고 보면 사이버캡은 일반적인 전기차와 달리 테슬라 자체 충전 인프라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플릿형 로보택시를 전제로 설계된 차량에 가깝다.

가정에서 충전할 필요가 없는 대신 충전 과정까지 자동화하고, 차량이 최대한 오랜 시간 도로 위에서 운행하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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