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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전기 생존방정식]③ 로봇도 현대차 의존…매출 16배 목표의 조건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자동차 모터로 사업 기반을 다진 계양전기가 로보틱스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고 있다.
  • 기존 사업의 수익성 부진을 만회하고 모터 기술을 고부가가치 로봇 부품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이다.오랜 고객인 현대차그룹은 신사업 진출을 가능하게 한 든든한 고객이지만 높은 의존도는 풀어야 할 숙제다.
  • 26일 계양전기에 따르면 2030년 로보틱스 매출 목표는 990억원이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자동차 모터로 사업 기반을 다진 계양전기가 로보틱스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고 있다. 기존 사업의 수익성 부진을 만회하고 모터 기술을 고부가가치 로봇 부품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이다.오랜 고객인 현대차그룹은 신사업 진출을 가능하게 한 든든한 고객이지만 높은 의존도는 풀어야 할 숙제다. 26일 계양전기에 따르면 2030년 로보틱스 매출 목표는 990억원이다. 내년에는 65억원으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치지만 2028년 370억원, 2029년 660억원으로 성장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계양전기는 올해 20억원, 내년 24억원의 영업손실을 예상했지만 2028년에는 1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계양전기는 로보틱스 비중이 올해 전체 매출의 1.5%에서 2028년 7.2%, 2030년 15.4%까지 높아질 것으로 봤다. 전체 R&D(연구개발) 인력을 135명으로 늘리고 로보틱스 전담 인원도 20명까지 확보한다는 목표다.

계양전기는 안산공장 내 중앙연구소와 분당 제어연구소를 2028년까지 통합할 계획이다.

올해 1분기 현대차·기아를 최종 공급처로 한 매출이 전장품 매출의 86.1%를 차지했고 전체 매출에서도 현대차그룹 관련 비중은 63%에 달했다. 기존 협력관계가 초기 양산을 뒷받침했지만 향후 매출도 특정 고객사의 생산계획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계양전기 관계자는 "현대차그룹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로봇 부품 양산 경험을 쌓고 앞으로 국내외 로봇 제조사로 거래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4년 뒤 로보틱스 매출 990억 제시26일 계양전기에 따르면 2030년 로보틱스 매출 목표는 99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