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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이탈…이틀간 7억2900만달러 빠졌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10월 첫째 주 대규모 순유출로 돌아섰다.
  • 11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 10월5일부터 9일까지 6억789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번 주간 순유출은 직전 주 흐름과 정반대다.
  • 비트코인 현물 ETF는 9월28일부터 10월2일까지 2억411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지만, 이후 한 주 만에 자금 흐름이 급격히 악화됐다.
시장 반응 부정BTC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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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10월 첫째 주 대규모 순유출로 돌아섰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 10월5일부터 9일까지 6억789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번 주간 순유출은 직전 주 흐름과 정반대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9월28일부터 10월2일까지 2억411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지만, 이후 한 주 만에 자금 흐름이 급격히 악화됐다. 두 개의 5거래일 구간을 합치면 총 4억3780만달러 순유출이다. 앞서 9월25일까지 7거래일 동안 해당 ETF에는 29억8000만달러가 유입됐고, 이 흐름으로 2026년 누적 자금 흐름도 다시 플러스로 전환된 상태였다. 별도 계산에서도 2026년 누적 순유입은 약 5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9월25일 기준 약 9억4000만달러에서 감소한 수준이다.

10월7일 하루 순유출은 4억8490만달러였고, 10월8일에도 2억441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다음 날에는 FBTC가 1억9710만달러 순유출로 자금 이탈을 주도했다. 소소밸류에 따르면 10월9일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순자산 총액은 1058억4000만달러다. 이에 따라 시장의 다음 관심은 이번 주간 순유출이 일시적 조정에 그칠지, 아니면 9월 반등 이후 자금 유입세가 둔화하는 신호로 이어질지에 쏠릴 전망이다. 특히 최근 유출이 블랙록과 피델리티 등 주요 ETF에 집중된 만큼, 향후 자금 흐름이 다시 대형 상품 중심으로 회복되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