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0조 던진 외국인, 언제 돌아오나…증권가가 꼽은 반등 분수령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10월 말 실적·주주환원 발표 주목 11월 美 중간선거 이후 복귀 기대 금리 안정·반도체 이익 전망이 관건 올해 국내 증시에서 200조원이 넘는 주식을 팔아치운 외국인 투자자들이 언제 돌아올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증권가에선 이달 말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와 다음 달 미국 중간선거, 스타트업 앤트로픽의 상장 등을 외국인 복귀의 분수령으로 꼽는다.
-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부터 지난 16일 오후 4시 기준 총 208조 3038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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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 실적·주주환원 발표 주목 11월 美 중간선거 이후 복귀 기대 금리 안정·반도체 이익 전망이 관건 올해 국내 증시에서 200조원이 넘는 주식을 팔아치운 외국인 투자자들이 언제 돌아올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가에선 이달 말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와 다음 달 미국 중간선거, 스타트업 앤트로픽의 상장 등을 외국인 복귀의 분수령으로 꼽는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부터 지난 16일 오후 4시 기준 총 208조 3038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또,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도 올해 국내 주식 보유 비중이 이미 목표치를 웃돌아 추가 매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연말까지 외국인 수급이 복귀할 수 있는 분기점으로 △10월 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일 △다음달 3일 미국 중간선거 이후 △미국과 이란 간 출구전략 도출 시기 △11월 중순 앤트로픽 상장 이후 등 4가지 주요 이벤트를 제시했다.
김두언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기록적인 실적도 외국인의 매도 압력을 넘어서지 못했다”며 “(증시)상승의 시점과 강도, 속도는 외국인 수급 전환에 달렸다”고 말했다. 선거 결과에 따라 미국의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면 외국인 투자자들도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 판단을 다시 내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중간선거 20일 전부터 반등하고, 코스피도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나, 이번에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존재한다”며 “중간선거가 끝나야 불확실성이 낮아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앤트로픽 상장 이전엔 대형 IPO로 인한 외국인 자금 유출 우려가 높아질 수 있는 반면, 상장 이후로는 수급 부담 해소와 함께 AI 수익성에 대한 불투명성이 낮아지며 외국인의 투자심리를 확대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당시 하락 종료 뒤 코스피는 평균적으로 1거래일 후 0.2%, 5거래일 후 0.9%, 20거래일 후 3.7% 올랐다”며 “과거 7거래일 연속 하락 사례의 낙폭은 대체로 5% 안팎이었지만 이번에는 21%에 달한 만큼 향후 한 달간 반등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올해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200조원 이상의 주식을 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이끌었고, 반도체 업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달 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 및 11월 중순 앤트로픽 상장 등의 이벤트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복귀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