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MARKET
MARKET시세 연결 중
바로가기
← 실시간 뉴스로

"돌고돌아 국산 가전"…삼성·LG, 구독에 A/S 더해 '안방 탈환'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A/S(사후서비스)로 가전시장 경쟁력 회복에 나선다.
  • 성능과 가격을 무기로 국내 시장의 판도를 흔들었던 해외 가전의 빈틈을 사후관리에서 찾은 것이다.
  • 양사가 사후관리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한동안 국내 안방 시장을 휩쓸었던 해외 가전과 차별화할 수 있는 경쟁력이 A/S이기 때문이다.
시장 반응 중립005930
ARTICLE BRIEF

본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A/S(사후서비스)로 가전시장 경쟁력 회복에 나선다. 성능과 가격을 무기로 국내 시장의 판도를 흔들었던 해외 가전의 빈틈을 사후관리에서 찾은 것이다. 양사가 사후관리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한동안 국내 안방 시장을 휩쓸었던 해외 가전과 차별화할 수 있는 경쟁력이 A/S이기 때문이다. 양사는 오랜 기간 전국에 구축한 서비스망을 기반으로 수리 접근성과 관리 편의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 업체에 내줬던 국내 시장의 판매 비중을 회복하려는 전략이다. 영국 다이슨은 강력한 흡입력과 디자인을 앞세워 2017년 국내 무선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80%에 육박했다. 이후 중국 로보락이 자동 물걸레 세척·건조 기능을 갖춘 로봇청소기로 국내 시장을 공략해 2022년 판매액 기준 1위에 올랐다. 로보락의 국내 매출은 2020년 291억원에서 2024년 2414억원으로 8.3배 늘었다.

드리미와 에코백스까지 가세하면서 작년 중국 브랜드의 로봇청소기 시장점유율은 70%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2년부터 작년 6월까지 접수된 로봇청소기 피해구제 신청 274건 가운데 제품 하자 관련 피해가 204건(74.5%)을 차지했다. 특히 제품 하자로 분쟁을 겪은 소비자 중 수리나 환급 등으로 피해를 구제받은 비율은 56.5%에 그쳤다. 올해 1분기 주요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각각 10% 초반대에 머물렀던 양사 점유율은 9월 LG전자 30% 수준, 삼성전자 10% 후반대까지 오른 것으로 추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