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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매입 재원 늘린다…평가손실 부담 여전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메타플래닛이 80억엔 채권을 조기 상환해 같은 규모의 자금을 비트코인 매입 계획에 돌렸다.
  • 자사주 매입은 600억엔 한도의 약 42%를 집행했으며, 주가는 이날 약 10% 하락했다.
  •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일본 투자기업 메타플래닛이 80억엔(약 680억원) 규모 보통사채를 만기 전 조기 상환하고, 해당 자금을 비트코인 매입 재원으로 돌렸다.
시장 반응 중립BTC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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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래닛이 80억엔 채권을 조기 상환해 같은 규모의 자금을 비트코인 매입 계획에 돌렸다. 자사주 매입은 600억엔 한도의 약 42%를 집행했으며, 주가는 이날 약 10% 하락했다.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일본 투자기업 메타플래닛이 80억엔(약 680억원) 규모 보통사채를 만기 전 조기 상환하고, 해당 자금을 비트코인 매입 재원으로 돌렸다. 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메타플래닛은 이날 도쿄증권거래소(TSE) 공시를 통해 2027년 4월23일 만기인 제20회 보통사채 전액을 현금 상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타플래닛의 비트코인 매입 예정 재원은 기존 254억엔(약 2157억2000만원)에서 334억엔(약 2836억6000만원)으로 늘었다. 늘어난 비트코인 배정분은 이미 집행한 현금이 아니라 계획상 배정이다.

메타플래닛은 2026년 10월13일 이사회 승인에 따라 2027년 10월13일까지 최대 600억엔(약 5096억8800만원) 또는 2억주를 매입할 수 있다.

사이먼 게로비치 최고경영자(CEO)는 2031년 10월29일 만기의 제로쿠폰 전환사채를 통해 조달하는 520억엔(약 4417억3000만원)은 비트코인 매입에 쓰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 자금은 비트코인 담보 대출 상환과 자사주 매입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 4만4000개를 개당 평균 9만9000달러에 매입했지만, 2일 기준 시세는 7만8000달러 수준에 머물렀다. 회사는 이러한 부담 속에서 부채 구조를 조정하며 추가 매수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 따라서 회사의 향후 관전 포인트는 비트코인 매입 계획의 실제 집행 속도, 자사주 매입 지속 여부, 그리고 지수 편입 지위 변화로 좁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