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경고 놓친' 한은 금안국 직원들, 주식거래 53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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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올해 상반기 한국은행 금융안정국(이하 금안국) 소속 직원들이 주식 거래 규모를 급격히 확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 2026.10.12 [공동취재] superdoo82@yna.co.kr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경고음을 울려야 할 이들이 중요한 시기 오히려 주식 투자에 열을 올린 셈이어서 무능하거나 도덕적 해이에 빠진 것 아니냐는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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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올해 상반기 한국은행 금융안정국(이하 금안국) 소속 직원들이 주식 거래 규모를 급격히 확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12 [공동취재] superdoo82@yna.co.kr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경고음을 울려야 할 이들이 중요한 시기 오히려 주식 투자에 열을 올린 셈이어서 무능하거나 도덕적 해이에 빠진 것 아니냐는 논란이 예상된다. 13일 한은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안국 직원들의 주식 거래 규모(순거래액 기준)는 총 2억7천420만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520만원)와 비교하면 불과 1년 만에 거래를 무려 53배로 불렸다.
금안국의 경우 전체 64명의 직원 중 일부가 지분 증권, 단일종목 상장지수펀드(ETF), 채권 등의 거래 내역을 신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결정 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통화정책국 직원들은 작년 상반기 5천410만원에 달한 주식 거래를 올해 상반기 210만원으로 대폭 줄였다. 올해 상반기 중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본격적인 금리 인상 사이클에 접어드는 점을 염두에 두고 미리 리스크 관리에 나섰을 것으로 의심되는 대목이다. 경제 분석과 전망을 맡는 조사국 직원들의 경우 올해 상반기 주식 거래 규모가 총 590만원에 그쳤다. 앞서 금안국은 지난 6월 24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이 ETF와 관련, "해외 상장 ETF와의 규제 불균형 해소를 통해 국내 투자 자금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고 해외 자금 유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신현송 한은 총재는 지난 12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와 관련해 충분히 경고하지 못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10/13 05:53 송고 2026년10월13일 05시53분 송고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올해 상반기 한국은행 금융안정국(이하 금안국) 소속 직원들이 주식 거래 규모를 급격히 확대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