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AI 비서 뮤즈 대화 공유 중단…개인정보 노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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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연구진은 공개 DNS 기록에서 뮤즈 링크 6800여개를 찾아 수백건의 대화를 확인했다.
- [디지털투데이 최재원 기자] 메타가 AI 비서 뮤즈(Muse)의 대화 공유 기능을 일시 중단했다.
- 20일(이하 현지시간) IT 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보안업체 클래록(Claroc)은 인터넷 도메인 조회 기록을 분석해 6800개가 넘는 뮤즈 대화 공유 주소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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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공개 DNS 기록에서 뮤즈 링크 6800여개를 찾아 수백건의 대화를 확인했다. [디지털투데이 최재원 기자] 메타가 AI 비서 뮤즈(Muse)의 대화 공유 기능을 일시 중단했다. 20일(이하 현지시간) IT 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보안업체 클래록(Claroc)은 인터넷 도메인 조회 기록을 분석해 6800개가 넘는 뮤즈 대화 공유 주소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뮤즈는 이용자가 AI와 나눈 대화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공유 링크를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해 왔다. 뮤즈는 대화 제목과 내용을 설명하는 짧은 문구, 무작위 식별번호를 결합해 인터넷 주소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대화 제목과 식별번호가 도메인 주소에 포함됐고, 해당 주소가 DNS 조회 이력에 기록되면서 제삼자도 공유 페이지를 찾아낼 수 있었다.
이 가운데는 기업의 내부 매출 검토 자료와 소상공인의 대출 신청서, 직원들의 연간 휴가 일정표, AI 연구소와의 비공개 면담을 준비한 구직자의 메모 등이 포함됐다.
트레이시 클레이턴(Tracy Clayton) 메타 뮤즈 대변인은 "이용자가 특정 결과물을 공유하면 링크를 가진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페이지가 생성된다"라고 설명했다. 클래록은 지난 8일 메타에 문제를 신고했으며, 20일 재확인한 공유 페이지 40건은 더 이상 열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발견된 6800여개 주소가 모두 민감한 정보를 포함한 것은 아니다. AI 서비스의 편리한 공유 기능이 새로운 정보보안 위험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용자가 공유한 대화의 인터넷 주소가 외부에서 쉽게 검색되는 문제가 발견되면서 개인정보와 기업 내부 자료 노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20일(이하 현지시간) IT 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보안업체 클래록(Claroc)은 인터넷 도메인 조회 기록을 분석해 6800개가 넘는 뮤즈 대화 공유 주소를 발견했다고 밝혔다.뮤즈는 이용자가 AI와 나눈 대화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공유 링크를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