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MARKET
MARKET시세 연결 중
바로가기
← 실시간 뉴스로

“삼전닉스 믿었는데”…국민연금, 3분기 보유주식 182조원 증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국내 주식시장의 ‘큰 손’인 국민연금이 약 100일 만에 200조원에 가까운 역대 최악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6월 30일 및 10월 15일 기준 5% 이상 지분을 보유해 공시한 상장사 287개의 지난 15일 기준 주식 평가액은 총 333조5330억원으로 추정됐다.
  • 분기 기준으로 국민연금 주식평가액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24년 4분기 이후 7분기만에 처음이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국내 주식시장의 ‘큰 손’인 국민연금이 약 100일 만에 200조원에 가까운 역대 최악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6월 30일 및 10월 15일 기준 5% 이상 지분을 보유해 공시한 상장사 287개의 지난 15일 기준 주식 평가액은 총 333조5330억원으로 추정됐다. 분기 기준으로 국민연금 주식평가액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24년 4분기 이후 7분기만에 처음이다. 국민연금은 지난 2분기를 포함하는 4월 1일∼7월 6일 기간에 역대급인 189조원의 수익을 기록했는데, 한 분기 만에 이를 고스란히 반납한 셈이다. 그동안 대규모 수익의 1등 공신이었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이들 종목에서 각각 74조2261억원과 56조8710억원 등 131조971억원의 마이너스가 발생했다.

이 기간 삼성전자 주가는 33만4000원에서 21만원으로, SK하이닉스는 265만원에서 126만2000원으로 급락했다.

SK하이닉스의 국민연금 평가손실 이 3분기 74조226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주가는 265만원에서 126만2000원으로 하락했고, 국민연금은 지난 15일 기준 지분 7.32%를 보유했습니다. 평가액 감소에도 국민연금의 지분이 유지되면서 향후 수급 여건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SK스퀘어는 국민연금 보유분에서 10조8698억원 의 평가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삼성전기는 국민연금 보유주식 평가에서 7조5914억원 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주식 평가액이 6월 말 515조원에서 15일 기준 333조원으로 감소하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