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나사, 우주비행사 도울 의료 로봇 개발…화성급 장거리 임무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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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구글과 나사가 심우주 탐사에서 우주비행사의 의료 업무와 장비 관리를 지원할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 초기 실험에서 의료 가방 회수 성공률 85%를 기록했지만, 아직 개념 검증 단계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함께 미래 심우주 탐사 임무에 투입할 로봇 의료 보조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본문
구글과 나사가 심우주 탐사에서 우주비행사의 의료 업무와 장비 관리를 지원할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초기 실험에서 의료 가방 회수 성공률 85%를 기록했지만, 아직 개념 검증 단계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함께 미래 심우주 탐사 임무에 투입할 로봇 의료 보조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1일(이하 현지시간) IT 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우주비행사가 지구 의료진과 즉시 소통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응급 상황과 일상적인 의료 업무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구글 퍼블릭 섹터 부문과 나사 인간연구 프로그램, 존슨우주센터 로봇팀, 제트추진연구소(JPL)가 참여한다. 목표는 우주선 내부에서 의료 담당 승무원을 보조하는 로봇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구글과 나사가 2025년부터 평가해 온 '승무원 의료 담당관 디지털 어시스턴트'(CMO-DA)의 연장선에 있다.
이 시스템은 통신 지연으로 지구 의료진에게 즉시 자문하기 어려운 장거리 우주 임무에서 우주비행사의 건강 상태 판단을 돕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 지원 도구다. 짐 켈리 구글 퍼블릭 섹터 부문 연방 담당 부사장은 미래 화성 탐사 임무에서 지구와 우주선 사이의 왕복 통신 지연이 최대 44분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우주비행사가 신장결석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는 심한 허리 통증을 호소하면, 로봇이 초음파 장비를 찾아 준비하고 의료 담당 승무원의 검사를 도울 수 있다. 초기 실험실 시험에서 로봇은 의료 가방을 찾아 옮기는 작업을 85%의 성공률로 수행했다. 나사는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여러 협력사와 함께 미래 임무 적용을 위한 인공지능(AI) 기술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