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자금 '흔들'…블랙록서만 하루 4억달러 빠졌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블랙록 IBIT에서 하루 4억530만달러가 빠지며 6월 이후 최대 유출을 기록했다.
- 비트코인 현물 ETF는 11월 첫 거래일 3억9860만달러 순유출로 출발했다.
-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에서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하루간 4억53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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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IBIT에서 하루 4억530만달러가 빠지며 6월 이후 최대 유출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11월 첫 거래일 3억9860만달러 순유출로 출발했다.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에서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하루간 4억53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이날 비트코인 현물 ETF 전체에서는 3억9860만달러 순유출이 발생했다. 개별 상품 가운데 가장 큰 자금 이탈이 블랙록 상품에 집중되면서 11월 첫 거래일 흐름을 끌어내렸다. 반면 피델리티의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WBTC)에는 670만달러가 유입돼 일부를 상쇄했다. 이번 자금 이탈은 10월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5억1500만달러 순유출이 발생한 뒤 이어진 흐름이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누적 순유출 규모도 약 3800만달러로 집계됐다.
시장은 63억달러 규모 바이낸스 해킹 이후 출렁였고, 비트코인 가격도 같은 날 한때 7만6400달러 아래로 밀렸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3일 하루 약 1억40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특히 대형 상품인 IBIT에서 대규모 유출이 발생한 만큼, 시장은 추가 자금 이탈이 이어질지와 보안 이슈 이후 투자 심리가 얼마나 빨리 회복될지 주목하고 있다.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는 6월 26일 이후 가장 큰 일간 유출 규모다.이날 비트코인 현물 ETF 전체에서는 3억9860만달러 순유출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