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MARKET
MARKET시세 연결 중
← 실시간 뉴스로

벤츠, 웨이브 AI 운전 시스템 2년 내 탑재…"테슬라 FSD 잡는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유승아 인턴기자] 벤츠가 영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브와 생산 계약을 맺고 2년 안에 자사 차량에 웨이브의 인공지능(AI) 운전 시스템을 탑재하기로 했다.
  • 웨이브의 종단간(end-to-end) 주행 AI가 프리미엄 승용차 양산 모델에 적용되는 첫 사례다.22일(이하 현지시간) 벤츠와 일렉트렉 등 외신에 따르면 양사는 웨이브의 'AI 드라이버'를 벤츠 차량의 하드웨어와 MB.OS 운영체제, 지도 인터페이스에 통합하기로 했다.
  • 고객에게는 도심과 고속도로에서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이동을 보조하는 고급 운전자 보조 기능 형태 22일(이하 현지시간) 벤츠와 일렉트렉 등 외신에 따르면 양사는 웨이브의 'AI 드라이버'를 벤츠 차량의 하드웨어와 MB.OS 운영체제, 지도 인터페이스에 통합하기로 했다.
시장 반응 중립TSLA
ARTICLE BRIEF

본문

[디지털투데이 유승아 인턴기자] 벤츠가 영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브와 생산 계약을 맺고 2년 안에 자사 차량에 웨이브의 인공지능(AI) 운전 시스템을 탑재하기로 했다. 웨이브의 종단간(end-to-end) 주행 AI가 프리미엄 승용차 양산 모델에 적용되는 첫 사례다.22일(이하 현지시간) 벤츠와 일렉트렉 등 외신에 따르면 양사는 웨이브의 'AI 드라이버'를 벤츠 차량의 하드웨어와 MB.OS 운영체제, 지도 인터페이스에 통합하기로 했다. 고객에게는 도심과 고속도로에서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이동을 보조하는 고급 운전자 보조 기능 형태 22일(이하 현지시간) 벤츠와 일렉트렉 등 외신에 따르면 양사는 웨이브의 'AI 드라이버'를 벤츠 차량의 하드웨어와 MB.OS 운영체제, 지도 인터페이스에 통합하기로 했다. 웨이브는 고정된 규칙과 고정밀 지도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행 데이터를 학습하는 체화형 AI 기반의 'AV2.0' 접근법을 내세우고 있다.

웨이브는 올해 초 15억달러(약 2조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 유치 과정에서 벤츠의 투자를 받았으며, 닛산과 스텔란티스도 투자자로 참여했다. 당시 웨이브의 기업가치는 86억달러(약 11조6200억원)로 평가됐다. 요르크 부르처(Jörg Burzer) 벤츠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협력을 두고 프리미엄 부문에서 웨이브 AI 드라이버를 통합한 "세계 최초의 사례"라고 밝혔다. 알렉스 켄들(Alex Kendall) 웨이브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도 양사의 개발 협력이 두 회사 간 기술적 연계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벤츠는 이미 고속도로 정체 구간에서 운전자가 손과 시선을 떼고 주행할 수 있는 레벨3 시스템 '드라이브 파일럿'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벤츠는 제한된 고속도로 환경을 대상으로 한 레벨3 시스템,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의 주행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기반 레벨2+ 시스템, 그리고 고정밀 지도 없이 주행 데이터를 학습하는 웨이브의 AI 기반 시스템을 병행하고 있다.

테슬라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하는 것과 달리 기존 완성차 업체들은 웨이브, 엔비디아, 모빌아이 등 전문 기술업체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자율주행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탑재 차종과 자동화 단계, 출시 시점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실제 상용화 범위는 향후 추가 발표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